[오늘의 추천방송]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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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6월 30일 오후 8시 55분

이번 주 목요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75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자격증 왕, 택배기사로 활약하는 천재 돼지 로미 등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주인공들이 출연한다.

#자격증 王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첫번째 주인공은 태권도, 합기도, 가라테 등 7가지 무술 도합 39단인 무예 고수 신은호(34세) 씨다. 단순히 무예의 고수인 줄만 알았던 은호 씨는 알고보니 여러 분야의 자격증을 75개나 보유하고 있는 만능 재주꾼이었다.

보트 운전면허증,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 분야부터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등 요리 분야, 굴삭기 등 건축 분야까지 은호 씨가 자격증을 따지 않은 분야를 찾기 힘들 정도다. 이런 재주 덕분에 그를 찾는 곳도 많아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자격증을 독학으로 따냈다는 점이다. 일찍 가정을 꾸리고 가장이 되면서 책임감이 무거워진 은호 씨는 "자격증이 하나 둘 씩 늘어날수록 좋은 아빠의 자격을 얻는 것 처럼 느껴졌다."며 계속 도전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카약 국토연안일주 3인방

해남 땅 끝 마을,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에 수상한 사람들이 들락날락 한다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이 찾아간 섬 안에는 옷, 텐트 등 사람이 생활을 하는 듯한 흔적까지 남아있다. 그 곳에서 만난 세 명의 수상한 남자들, 그 들의 옆에서 발견 된 것은 바로 카약이다. 오로지 카약만으로 대한민국 연안을 일주하고 있다는 윤우로(63세), 박상욱(61세), 조문형(52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인천에서 출발해 서해, 남해를 거쳐 동해 북단 강원도 속초까지 이어지는 카약대장정은 대한민국 연안을 카약으로 도는 1250km의 어마어마한 도전이다. 이미 15일 째 바다 위를 항해 중이라는 세 사람의 하루 평균 이동거리만도 40~50km로, 한 시간에 7천 번의 노를 저어야 하는 극한 체험이다. 심지어 역조류를 만나기라도 하면 체력소모는 상상 그 이상이라고 한다.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세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자신을 망망대해 앞에 내던졌다. 작은 카약에 의지한 채 여전히 거친 바다 위를 달리고 있는 세 남자의 멋진 도전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함께한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 돼지 로미’와 ‘만 5세 배드민턴 신동’이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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