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임원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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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임원진 선임
지방MBC 상무제 폐지…잔여임기 둘러싸고 갈등
  • 승인 199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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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mbc는 지난 10일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희 현 현대방송 대표이사와 이상열 이사대우, 김수량 제작기술국장, 김강정 이사대우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이어 열린 mbc 이사회에서는 김성희 이사를 전무이사로 위촉하고 편성실장에 이긍희 전 정책이사, 보도본부장에 이상열 이사, 제작본부장에 이연헌 전 제작이사, 기술본부장에 김수량 이사, 경영본부장에 김강정 이사를 각각 위촉했다.또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지방사 및 계열사 주총에서 광주mbc 노성대 사장, 마산mbc 강영구 사장, 부산mbc 유삼열 사장이 유임되었으며, 울산mbc 민영기 사장은 진주mbc로 자리를 옮겼다.이번 지방사 주주총회에서는 그간 노동조합(위원장 이완기)이 끊임없이 제기해 온 지방사 상무제의 폐지가 확정돼 광주·전주·춘천·울산mbc는 상무이사제도를 폐지했다. 그러나 제주mbc 등 8개 지방mbc는 현행 상무가 사임 혹은 임기를 마칠 때까지 상무제를 존속시켜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mbc노조 지부장들은 ‘지방사 상무는 즉각 퇴진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상무제는 지방mbc의 고비용 저효율의 전형적인 존재”였다고 주장하고, “남은 임기에 관계없이 용퇴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이번 지방사 및 계열사 주총에서 선임된 새 사장들은 다음과 같다.△대구mbc 유흥렬 △전주mbc 장영배 △춘천 심상수 △제주mbc 한영희 △울산mbc 김규수 △강릉mbc 이의렬 △여수mbc 박진홍 △mbc프로덕션 유수열 △mbc미디어텍 조정구 △mbc 미술센터 이대우|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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