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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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PD저널
  • 승인 2016.07.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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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SBS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7월 21일 오후 8시 55분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초등학교 암산왕, 제기의 신, 92세 로빈슨 크루소 등 다양한 기인이 등장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계산기 없이 단 몇 초 만에 수를 완벽히 계산해낸다는 꼬마 암산王 최은엽(11세) 군이다.

은엽이 만의 암산 비법은 앞에 주판이 있다고 상상하고 주판알을 튕기는 듯 손을 움직여 답을 계산하는 것이다. 무려 15자리 수 10개를 순식간에 더해내고, 네 자릿수의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도 단숨에 척척 해낸다. 또한 은엽이는 보고 계산하는 것은 물론, 무작위로 수를 불러주면 듣고 바로 계산해서 완벽한 답을 구해내기 까지 하는 진정한 암산왕이다. 엄마와 함께 마트에 장을 볼 때면, 은엽이가 실시간으로 엄마에게 물건 값을 알려주는 계산기 역할도 해낸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100% 정답률을 자랑하는 암산왕 은엽이에게 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형들과 계산기를 달고 사는 공대생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손에 땀을 쥐는 세기의 암산 대결의 현장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또, 배드민턴 고수가 나타났다는 전주의 한 체육관에 찾아간 제작진이 라켓이 아닌 발로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주인공을 만났다. 자세히 보니 셔틀콕이 아닌 제기를 차서 넘기고 있다. 한 시도 눈을 떼지 않는 집중력으로 사방에서 날아오는 제기를 정확히 받아내는 제기의 신 채주칠(68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주칠 씨의 전매특허는 바로 발의 다양한 부분으로 제기를 차는 것이다. 발 안쪽, 바깥쪽은 물론 방향조절이 힘든 발등으로까지 제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찬다. 이런 주칠 씨의 필살기는 제기 오래차기로 한 번에 쉬지 않고 500번 이상 제기를 차는데, 10명의 사람과 대결을 해도 끄떡없다.

뿐만 아니라, 정확성까지 겸비하여 원하는 위치의 컵에 제기를 골인까지 시킨다. 일상에서도 늘 제기와 함께 하는 주칠 씨는 제기를 차면서 계단을 만나도 여유롭게 오르고, 심지어 음식을 먹으면서도 제기를 찬다.

20년 전, 어려워진 형편에 설상가상으로 허리까지 나빠진 주칠 씨는 스스로 제기를 만들며 재활운동을 시작했고, 어느덧 허리통증을 잊을 만큼 건강도 호전되었다. 제기의 신이 펼치는 진기명기 제기쇼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로봇 디오라마 작품을 만드는 손영석(44세) 씨와 제2의 로빈슨 크루소를 꿈꾸는 92세 할아버지 조정수 씨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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