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SBS '딱 좋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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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딱 좋은 나이〉 ⓒSBS

▲ SBS <딱 좋은 나이> / 7월 29일 오전 11시

이번 주 '딱 좋은 나이' 에서는 ‘야구장의 꽃’이 된 세 할머니의 뜨거운 도전기와 함께 트로트 가수의 꿈을 이룬 박상봉(62) 씨의 사연이 함께 소개된다.

# 첫 번째 이야기 <꿈을 노래하다>

35년 간 경찰로 살아온 박상봉(62)씨에게는 제복 속에 감춰둔 비밀스러운 꿈이 있다. 그건 바로 가수가 되는 것! 어릴 때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해 기회만 있다 하면 노래 실력을 뽐내기 바빴던 상봉 씨. 은퇴 후, ‘트로트 가수’라는 꿈을 이룬 그는 이제 노래는 물론 작사, 작곡까지 도전하고 있다. 작곡한 곡은 22곡, 직접 쓴 노랫말은 무려 500곡이 넘는다. 그 동안 억눌렀던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상봉 씨의 옆에는 언제나 든든한 아내 김연숙(61)씨가 있다.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가수 생활을 반대했지만, 굽히지 않는 상봉 씨의 열정에 결국 두 손 두 발 들 수밖에 없었던 연숙 씨. 이제는 상봉 씨의 스케줄을 모두 따라다니며 의상, 메이크업은 물론 꼼꼼한 모니터링까지 빼놓지 않는 열혈 매니저가 되었다. 연숙 씨의 뒷받침 덕분에 상봉 씨의 가수 활동은 더욱 행복하다.

# 두 번째 이야기 <꽃보다 치어리더>

뽀글거리는 머리로 무대를 누비는 특별한 치어리더 팀이 있다. 평균 연령 75세, 국내 최초 시니어 치어리더 팀 ‘낭랑 18세’가 그 주인공! 유연성은 기본! 힘찬 뜀뛰기와 어려운 동작까지 척척 해내는 거침없는 할머니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낭랑 18세’를 이끄는 조장, 김정이(70)씨는 없어서는 안 될 팀의 기둥이다. 큰언니 이정숙(73)씨와 막내 신동임(68)씨도 그녀와 늘 함께하는 친구들이다. 팀의 우등생이자 모범생으로 불리는 세 사람! 그녀들은 요즘 또 하나의 꿈, ‘치어리더 강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녀들의 인생 2막은 이제 시작이다.

‘낭랑 18세’ 팀에게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다! 야구장 ‘치어리더’로 공연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 것이다. 정이 씨와 정숙 씨, 그리고 동임 씨. 이 세 사람이 팀을 대표해 공연을 해야 한다. 매일 입던 연습복을 벗어던지고 화려한 치어리더 복으로 갈아입은 그녀들. 지독한 연습 끝에 드디어 꿈의 무대에 서는 그날이 다가왔다. 과연, 그녀들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요? ‘야구장의 꽃’이 된 세 할머니의 뜨거운 도전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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