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21세기 교육 패러다임, 세계의 P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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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21세기 교육 패러다임, 세계의 PBL〉 ⓒEBS

▲ EBS <21세기 교육 패러다임, 세계의 PBL> / 8월 31일 오후 8시 35분

- 1부 ‘PBL 교육’

자유학기제 시대와 발맞춰 EBS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혁신적 미래 교육으로 떠오르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질랜드, 홍콩, 몽골, 핀란드, 덴마크 등 여러 나라의 사례들을 취재해 PBL 수업의 진면목을 낱낱이 소개한다.

자유학기제의 핵심 콘텐츠인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다. 1960~1970년대 미국에선 학습자 스스로가 지식을 끊임없이 구성하며 만들어 나가는 구성주의가 등장하는데, 이러한 구성주의의 실천으로 2000년대 재조명된 교수 학습법이 바로 PBL(Project Based Learning)이다.

PBL(Project Based Learning)은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학습이 이뤄지게 하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을 의미한다. 교사가 주도적으로 가르쳤던 국어, 수학, 사회 등 정형화된 틀을 깨고 실생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협동하며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PBL 수업을 통해 21세기 교육 역량으로 꼽히는 4Cs (Creativity 창의력, Communication 소통능력, Critical Thinking 비판적 사고, Collaboration 협동성)를 키울 수 있다.

1부 ‘PBL 교육’에서는 PBL 교육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PBL 교육의 발원지인 구성주의의 대표적인 두 학자, 장 피아제와 비고츠키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경험하는 교육 방법에 몰두한 존 듀이 등을 소개한다. 살아있는 교육을 위한 학자들의 열정과 더불어 PBL의 철학, 역사, 이론, 내용 등을 총괄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PBL의 핵심 가치는 변화가 필요한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또, PBL 학교를 지원하는 미국의 ‘뉴텍 네트워크’와 교사 연수를 지원하는 ‘BIE’의 시스템 등을 통해 21세기 교육계가 주목하는 PBL 교육의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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