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공항가는 길> / 9월 21일 오후 10시
삶에, 두 번째 사춘기가 온다.
삶의 중반, 인생의 반환점에 도달했지만 현실에 흔들리는 30대,
파도처럼 몰려오는 삶의 부침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작은 한 마디다.
순간의 기댐. 그 어떤 것들. 그리고 서슴없이 그것을 전하는 단 한 사람.
<공항가는 길> 속 두 남녀는 노력하고, 애쓸 것이다.
지금 이 사람이 꼭 필요하고, 이 사람이 주는 ‘위로’가 절실하다.
그래서, 노력한다. 보는 이들이 응원해주고 싶을 만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 가장 절절한 사랑이 온다!
첫방송
경력 12년차의 베테랑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
하지만 일과 엄마의 삶을 병행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남편 진석의 강권으로 딸 효은을 말레이시아에 보내게 된 수아.
아픈 마음을 터놓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수아 앞에,
효은의 룸메이트인 애니의 아빠, 도우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