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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MBC <가족>의 김철진 PD

100% 인터뷰 다큐멘터리 ‘가족’ 김정대l승인2003.10.09 0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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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국내 최초로 인터뷰만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mbc <가족>이 현업자들에겐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는 감동으로 장안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실제 `어머니와 딸’, `아버지와 아들’, `부부’ 100여쌍이 늘 함께 하면서도 속내를 드러내지 못해왔던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쏟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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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기획 및 `부부’편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철진 pd를 만나 프로그램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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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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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가 시청자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한 답을 주제나 내용에서 찾기 힘들었다. 결국 비디오와 오디오만에 충실할 수 있는 인터뷰만의 구성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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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는 인터뷰가 중심이 되는 다큐멘터리가 보편적이지만 국내에는 첫 시도였다. 인터뷰만으로 구성하고 싶었지만 부담감이 커 배경음악을 넣기로 결정했다. 기획단계에서 논란도 많았고 마지막 편집까지도 사실은 자신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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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식의 특징과 제작과정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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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만으로 구성되다 보니 전후 내용이 조금만 달라도 이야기의 흐름을 끊어 놓거나 주제에서 벗어나게 됐다. 따라서 편집하다보니 질문과는 다른 인터뷰가 쏟아져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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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과 인터뷰를 반복하니 연출자의 생각은 점점 사라지고 인터뷰 대상자이자 시청자였던 사람들만의 이야기로 프로그램은 채워졌다. 프로그램의 열쇠도 답도 시청자가 주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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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의 성공은 ‘가족’이란 소재의 공도 컸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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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가 소재였다면 이런 형식을 고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가족이 누구나 관심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소재였기 때문에 인터뷰만의 구성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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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식을 열었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도전해 볼 생각이다. 우선 모자, 부녀, 형제, 자매 등의 가족 시리즈를 한 번 더 제작한 뒤 소재의 폭을 넓혀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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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이나 내용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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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는 모든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는데 상류층 사람들은 인터뷰를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극빈층의 이야기를 담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특히 부부 문제는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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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후에도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감정에 너무 치우쳤었다며 프로그램에 담지 않을 것을 간곡히 부탁하는 이도 많았다. 한 사람 한 사람을 5시간 이상씩 인터뷰했는데 70% 이상이 방송에 나가지 못하고 길어야 30초에서 1분 남짓 방송돼 취재원들에게 굉장히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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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더불어 책이 출간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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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tft 팀에서 책을 출간했는데 프로그램 제작 초기의 인터뷰 내용만을 담아 아쉬운 점이 있다. 책보다는 방대한 인터뷰 자료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제작진들은 구상해 보고 있다. 또한 tv의 영역을 넘어 인터뷰 중심의 구성에다 재연장면을 넣는 등의 영화를 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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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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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pdnet@pd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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