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1TV ‘강연 100℃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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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KBS 1TV ‘강연 100℃ 라이브’
  • PD저널
  • 승인 2016.10.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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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강연 100℃ 라이브’ ⓒKBS

▲ KBS 1TV <강연 100℃ 라이브> / 10월 9일 밤 8시 5분

우리 시대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연 100℃>가 한층 더 생생한 <강연 100℃ 라이브>로 돌아왔다. 9일 방송에서는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현우’ 씨가 한글날을 맞아 들려주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공부 이야기 그리고 은행 인사팀을 나와 청년들의 취업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정주헌’ 씨가 취준생들의 가족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새롭게 마련한 코너 <자! 다시 달리자>의 두 번째 도전자, 외팔 아버지 ‘지상배’ 씨가 아들에게 전하는 진심도 생방송으로 만나는 <강연 100℃ 라이브> 두 번째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첫 번째 이야기 – 선현우 “우리는 한국어 원어민입니다”

1400여 편의 무료 레슨,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전 세계 외국인들의 ‘한국어 선생님’으로 유명한 선현우 씨. 그가 한국어 강의를 시작한 건 대학교 때 우연히 SNS에 영상을 올리면서였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으로 한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 현우 씨의 SNS. 우리가 외국어 원어민들을 부러워하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우리를 ‘한국어 원어민’이라며 부러워한다고. 10월 9일 한글날,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현우 씨의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 본다.

# 두 번째 이야기 – 정주헌 “당신 곁에 취준생이 있다면”

전도유망한 은행 인사팀을 그만 두고 취준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정주헌 씨. 하고 싶었던 광고 일을 하려고 은행을 나왔다가 광고 회사 겸 차렸던 카페에 취준생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레 청년들의 취업 멘토가 되었다. 수백 번의 자기소개서와 수십 번의 면접. 높은 취업의 벽 앞에서 자존감이 무너지는 취준생들. 이런 취준생들에게 가족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는 큰 상처가 된다. 수많은 취준생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고 있는 정주헌 씨가 취준생의 가족에게 전하는 말을 들어 보자.

# 세 번째 이야기 – 지상배 “사랑하는 아들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특전사 하사관으로 입대해 군인으로 젊은 시절을 보낸 지상배 씨. 그러나 갑작스러운 제대로 아무런 준비 없이 사회에 나와 사업 실패에 사기까지 당하며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며 돈을 벌던 지상배 씨. 그러던 어느 날, 밤늦은 퇴근길에 예기치 못하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일주일 후 병원 응급실에서 눈을 떴을 때 오른팔은 이미 망가져 있었다. 깊은 절망에 울기도 많이 울고 자살 시도까지 했던 지상배 씨. 그럼에도 삶을 놓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아들 때문. 아들에게 당당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지상배 씨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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