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특집 다큐-함께 읽는 독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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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특집 다큐-함께 읽는 독서의 힘> ⓒEBS

▲ EBS <특집 다큐-함께 읽는 독서의 힘> / 11월 6일 오전 11시 40분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 르네 데카르트

“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 미셀 몽테뉴

당신에게 ‘독서’란 무엇입니까?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 오래된 이 말이 무색하게도 대한민국의 독서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연간 도서 구입량은 3.7권. 성인 10명 중 3명 이상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에서는 1999년 9분이었던 10세 이상 국민의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이 2014년에는 6분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보다 훨씬 더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된 지금, 대한민국의 독서율은 왜 자꾸만 떨어지는 것일까? 더불어 독서란 도대체 무엇이기에 우리는 이 문제에 주목해야 할까?

대한민국 성인 독서율이 역대 최저인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EBS 특집 다큐멘터리 <함께 읽는 독서의 힘>에서는 독서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리고 책과 가까이 살아가고 있는 전국 곳곳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농번기에는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해 속상하다는 시골 할머니부터 ‘불금’을 반납하고 특별한 서점을 찾는 직장인, 그리고 학생들까지. 그리고 그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함께 읽는 독서’였다. 날이 갈수록 독서율이 떨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그들은 어떠한 이유로 함께 모여 독서를 하는 것일까? 함께 읽는 독서가 가진 힘은 도대체 무엇일까?

EBS 특집 다큐멘터리 <함께 읽는 독서의 힘>에서는 함께 읽는 독서 운동 ‘원북 원부산(One Book, One Busan)’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과 이 운동의 시발점이 된 미국을 찾아가 그 의미와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전문가들을 통해 독서가 가진 의미는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그 효과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는지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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