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올해 가장 몰입한 드라마..2위는 'W'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바코, 2016 프로그램 몰입도 조사 드라마 부문 결과 발표

▲ KBS <태양의 후예> ⓒKBS

올해 방영한 지상파 드라마 중 시청자가 가장 몰입한 드라마는 KBS <태양의 후예>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는 28일 한 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조사한 프로그램몰입도(PEI:Program Engagement Index, 이하 PEI) 드라마 부문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KBS <태양의 후예>는 PEI 150.9로 조사 대상 드라마 중 유일하게 PEI 150을 넘어 가장 높은 PEI 기록했다. 이어 MBC <W>가 PEI 146.2로 2위,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이 143.0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방영중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PEI 142.0으로 4위, SBS <질투의 화신>은 PEI 141.1로 5위에 올랐다.

PEI 2, 3, 5위에 오른 드라마들이 모두 9월에 진행한 4차 조사에 등장한 것이 특징적이다. 그만큼 올해 하반기 시청자의 주목을 받은 드라마가 많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EI란 시청률과 달리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정도를 측정하는 지수로 TV프로그램의 가치 및 영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지상파 프로그램 70편 내외에 대해 전날 평가프로그램을 시청한 13~59세 남녀 약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