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사람과 사람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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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KBS '사람과 사람들' 외
EBS '세계테마기행-필리핀 보물섬, 비사야 제도'·JTBC '말하는대로'
  • PD저널
  • 승인 2017.0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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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사람과 사람들> / 1월 25일 오후 7시 35분

# 부부, 사표를 쓰다
대한민국에서 소위 명문 대학교를 졸업을 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다녔던 임진영(42) 씨, 백래혁(41) 씨 부부. 남편 백래혁 씨는 외국계 금융법인 수석 컨설턴트, 아내 임진영 씨는 뉴욕,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를 제 집처럼 드나들며남들이 선망하는 일을 해오던 커리어 우먼이었다. 그러나 한 달 뒤에도, 일 년 뒤에도 똑같이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갔다. 어느 날 우연히 푸드 트럭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고 임진영 씨는 결심했다. ‘나만의 길을 가겠다’ 그렇게 임진영 씨는 오랜 기간 몸담아온 회사를 사직하고 푸드 트럭을 시작했다.

▲ EBS <세계테마기행-필리핀 보물섬, 비사야 제도> ⓒEBS

▲ EBS <세계테마기행-필리핀 보물섬, 비사야 제도> / 1월 25일 오후 8시 50분

제3부. 달콤한 꿈, 네그로스 섬

필리핀의 최대 설탕 생산지인 네그로스 섬. 그곳엔 성인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사탕수수가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발렌시아 산악 지역에는 붉은 바위로 유명한 풀랑바토 폭포가 있다. 풀랑바토는 비사야어로 붉은 바위라는 뜻. 산에서 나오는 유황 성분과 물의 철 성분으로 돌이 붉게 물든 것이다. 두마게티에서 3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잠보앙기타라는 마을의 말라타파이 가축 시장에 도착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이 시장은 각지에서 가축을 팔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대규모의 시장이다.

복잡한 시장의 풍경을 뒤로하고 향한 다음 목적지는 만후요드 화이트 샌드바이다. 네그로스 섬에서 최고로 꼽히는 절경 중 하나인 화이트 샌드바는 길이가 약 6km에 이르는 하얀 모래사장으로, 밀물이 시작되면 얕은 바닷물로 덮인다. 때문에 이 곳에서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은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 놀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 자연이 선물한 작은 천국 만후요드 화이트 샌드바에서 꿈같은 휴식을 맛본다. 

▲ JTBC <말하는대로> ⓒJTBC

▲ JTBC <말하는대로> / 1월 25일 오후 9시 30분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버스커로 출연해, 농구 선수 시절 뜨거웠던 승부욕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버스킹에 참여한 서장훈은 자신을 “현실주의자, 팩트폭격기”라고 소개하며, “지금 시대에 젊은 분들에게 꿈, 희망 이런 걸 얘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프로선수 생활 동안 “인생의 꿈은 한 가지였다”며,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인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꿈. 그냥 일등이 아닌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근 7년 만에 공식 해체를 선언한 ‘2NE1’의 산다라박이 함께 출연해 해체에 대한 ‘최초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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