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EBS 스페셜 프로젝트-책대로 한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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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다큐-마을이 돌아왔다‘・SBS '사임당, 빛의 일기'

▲ EBS ⓒEBS

▲ EBS <EBS 스페셜 프로젝트-책대로 한다> / 1월 26일 오후 9시 50분

3인의 연예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싶었던 분야의 책을 읽으며 그 책의 내용대로 살아보는, 방송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사람과 책과의 동거’ 프로그램. 연예인 출연자들은 사전 미팅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심사를 토로하고, 이를 토대로 각자에게 맞는 책을 받은 후 그 책을 읽으면서 각자 자신에 맞는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해가야 한다.

#원기준 - 푸드트럭으로 꾸는 성공신화의 꿈!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푸드트럭으로 장사를 결정한 원기준. 푸드트럭도 빌리고, 김치를 활용한 ‘김치 스테이크’라는 색다른 메뉴도 개발했다! 이제 장사에 필요한 재료만 준비하면 되는데, 원가를 낮추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지혜 - 연기의 꿈, 결코 포기할 수 없어!
최종미션인 연극 오디션 날짜가 정해졌다. 연기를 극구 말리던 소속사에서도 합격만 하면 드라마, 영화 스케줄을 잡아주는 등 팍팍 밀어주겠다고 약속한 만큼 꼭 붙어야 하는 상황.

#양상국이 이끄는 ‘잉글리시’ 서울 투어가 시작된다!
지난주 외국인과 사진 찍는 미션을 성공한 양상국. 영어에 자신감이 붙었는지 밤늦은 시간까지 책을 읽으며 공부에 매진한다. 그런 그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시험(?) -얼마 전 사귄 외국인 친구가 서울 투어를 부탁한 것. 외국인이 좋아하는 여행 장소를 검색하고, 안내에 필요한 영어 문장을 만들어가며 ‘양 투어(양상국의 서울투어)’를 밤을 새워가며 준비한다.

▲ KBS 1TV <특집다큐-마을이 돌아왔다> ⓒKBS

▲ KBS 1TV <특집다큐-마을이 돌아왔다>/ 1월 26일 오후 11시 40분

누군가는 마음의 고향이라 했다. 또, 익숙해서 더 그리운 풍경이라고도 한다. 서로 부대끼고, 보듬고 챙기며 온기 어린 관계를 맺어가는 삶의 터전! ‘마을’이 그러하다. 하지만,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며 농촌 마을에는 빈 집과 노인만 남겨졌고, 먹고 살기 다급한 도시에서는 더불어 마을을 이룰 여유조차 없었다. 개발이란 이름에 떠밀려 마을이라는 개념조차 잊히고 있다. 그러나, 다시 마울에서부터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2017년, 꿈꾸는 마을 이야기! 마을이 돌아왔다.

▲ SBS <사임당, 빛의 일기> ⓒSBS

▲ SBS <사임당, 빛의 일기> / 1월 26일 오후 10시

- 1, 2회 연속 방송

고단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시간강사 서지윤이 신사임당이 남긴 기록으로 추정되는 ‘수진방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조선이라는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여성으로 태어나,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뜨겁게 살아냈던 한 여인이 남긴 절절한 비망록. 거기에는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도, 애틋한 첫사랑도, 현명한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도 있을 것이다. 5만 원권 초상화 속에 무표정하게 박제된 ‘현모양처 신사임당’이 16세기 당시에는 율곡의 엄마가 아닌 천재 화가 ‘신씨’로 당당하게 칭송됐던 사실을 우리는 까맣게 망각하고 있다. 그런 신사임당이 과연 액자 속의 단정한 현모양처이기만 했을까? 가슴속에는 어쩌면 말 못 할 끌탕과 결코 잠재워지지 않을 불꽃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현모양처라는 박제된 이미지의 ‘신사임당’의 틀을 깨고 여자로, 예술가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여자 사임당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히스토리가’아닌 ‘허스토리(Herstory)’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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