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다문화 고부열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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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EBS ‘다문화 고부열전’ 외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자기야-백년손님’
  • PD저널
  • 승인 2017.02.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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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1TV <다문화 고부열전-말 안 통해 속 터지게 살아온 고부> ⓒEBS

▴EBS 1TV <다문화 고부열전> / 2월 9일 오후 10시 45분

- 말 안 통해 속 터지게 살아온 고부 -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 강원도 인제의 한 산골짜기. 얼어붙은 날씨처럼 꽁꽁 얼어있는 고부 사이가 있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답답한 며느리 레느의(25) 씨와 시어머니 황정복(72) 씨가 그 주인공이다. 밥 차리라는 시어머니에게 며느리가 내온 것은 계란 국과 삶은 계란. 김치 써는 간단한 일 조차 말이 통하지 않으니 쉽지가 않다. 시어머니가 청소하라는 곳은 놔두고 애먼 곳만 청소하고 있는 며느리가 답답해서, 시어머니는 결국 자신이 팔을 걷어붙인다. 끊임없이 시키는 시어머니와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행동만 하는 며느리. 이 생활만 3년째다. 물레방아처럼 돌고도는 상황에 지칠 대로 지친 고부. 고부의 대화는 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한편, 농한기만 되면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며느리. 종일 같이 있는 시어머니와는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하다. 밖에서 일을 하면 이러한 답답한 마음이 풀어질 것 같은데....하지만 시어머니는 한국말을 배워야 일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말이 통하지 않는 어린 베트남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소통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 SBS <자기야-백년손님> ⓒSBS

▴SBS <자기야-백년손님> / 2월 9일 오후 11시 10분

영화 ‘살인의 추억’(봉준호, 2003)에서 형사 역할을 했던, 송강호의 실제 모델이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9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전직 형사 김복준이 출연한다. 송강호와 닮은 꼴이기도 한 김복준은 영화 '살인의 추억' 모티브가 된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담당했던 인물로 재직 기간 32년동안 3천 명의 범인을 잡은 베테랑 형사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직 형사의 노하우부터 평범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면모까지 느낄 수 있는 김복준 형사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 KBS 2TV <해피투게더3> ⓒKBS

▴KBS 2TV <해피투게더3> / 2월 9일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의 9일 방송은 ‘너의 친구 이름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타공인 프로예능꾼들과 그들이 보증하는 예능신성들이 동반 출연할 예정으로 김준호-정명훈, 최민용-하하-지조가 나선다. 이 가운데 지조의 인지도를 높여주기 위해 ‘해투’에 출연한 하하가 최민용으로부터 역으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이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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