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한국기행-겨울과 산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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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랑’·JTBC '냉장고를 부탁해'

▲ EBS <한국기행-겨울과 산다> ⓒEBS

▲ EBS <한국기행-겨울과 산다> / 2월 13일 오후 9시 30분

#1부. 무조건 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고 가장 긴 겨울을 보내는 곳, 울릉도의 나리분지. 하늘과 바다의 허락이 있어야 닿을 수 있는 신비로운 곳. 눈이 펑펑 오는 어느 날, 사륜 자동차는 물론, 나리분지까지 가는 버스도 운행을 멈춘 상태! 제작진은 무작정 그곳으로 향했다. 용감무쌍한 제작진의 험난한 나리분지 가는 길, 그곳에서 어떤 풍경을 만날까?

눈이 오면 ‘나리분지’ 사람들은 분주해진다. 눈이 오면 가장 먼저 지붕이 무너질까 걱정한다는 나리분지 사람들. 한번 내렸다 하면 무릎 높이 이상 쌓이는 눈, 그렇다 보니 마을 사람들이 웬만한 군인보다 눈을 훨씬 잘 치운다고. 울릉도에서 태어나 나리분지로 시집온 지 40년째라는 한귀숙 씨. 눈이 수북하게 쌓이는 날, 신줏단지 모시듯 고이 덮어높은 가마솥을 꺼내 명절 음식을 시작하는데, 눈 치우랴 고로쇠 수액 확인하랴 명절 음식준비 하랴, 눈이 오는 와중에도 나리분지 여인들의 삶은 계속된다. 눈의 천국 ‘나리분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 KBS 2TV <화랑> ⓒKBS

▲ KBS 2TV <화랑> / 2월 13일 오후 10시

#제17부

숙명(서예지)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해 봐야겠다며 선우(박서준)에게 대담한 행동을 이어가고, 안지공(최원영)과 아로(고아라)는 역병을 치료하기 위해 백방으로 팔각회향을 구해보지만 여의치 않다. 한편, 휘경공(송영규)은 지소(김지수)를 찾아가 여기서 모든 것을 멈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마침내 삼맥종(박형식)은 자신이 신국의 진짜 왕이 되어야겠다고 하는데...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2월 13일 오후 9시 30분

가수 윤두준이 출연해 독립생활 중인 본인의 냉장고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냉장고 공개에 앞서, 윤두준은 축구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일명 '축덕'임을 밝히며 숙소생활 할 때는 집 안에 미니골대가 있었을 정도였다고 축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최용수 감독을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꼽으며 "마음속의 1번이다. 어렸을 적부터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반 친구들이 모두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야기를 들은 안정환은 “(최용수는) 옛날에나 독수리였지 지금은 비둘기나 다름없다”며, 과거 최용수의 세리모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주는 “(선배에게 그렇게 이야기해도)괜찮은 거 맞냐”며 안정환의 안위를 걱정했는데, 안정환은 “억울하면 ‘냉부’에 나오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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