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1TV ‘이웃집 찰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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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EBS <다큐프라임-청년, 평범하고 싶다 2부>

▲ 이웃집 찰스

▲ KBS 1TV <이웃집 찰스> / 2월 28일 오후 7시 35분

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103회는 쿠바 남편 아우구스토(37)와 아내 장희주(43)의 화끈한 결혼생활을 만나본다. 아내 장희주 씨는 7년 전, 쿠바로 떠난 여행 중 댄스 학교에서 만난 스승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장거리 연애로 사랑을 키워가며 결혼에 이르게 된 두 사람은 한국에서 살림을 차린 지 4년 차 되는 부부다. 쿠바에서 살사를 배우며 만나게 된 만큼 살사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부부, 한국에도 쿠바의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살사의 매력을 알리고 싶어 쿠바 칵테일과 음식을 먹으며 살사도 출수 있는 쿠바 정통 펍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정통 쿠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쿠바에서 전직 프로댄서였던 아우구스토에게 직접 춤을 배울 수도 있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알려져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하루 종일 펍 레스토랑에 붙어있다 보니 작은 문제도 크게 번지곤 한다는데… 처음 보는 손님과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남편의 모습에 화가 난 아내, 개방적인 쿠바 문화와 한국의 문화 차이 때문에 부부는 서로의 문화를 내세우며 팽팽히 맞서다 말다툼으로 이어지게 됐는데… 쿠바 아우구스토의 달콤 살벌한 결혼 생활, 그리고 이들 부부만의 화해의 기술은, ‘이웃집 찰스’ 103회 2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BS <불타는 청춘>

▲ SBS <불타는 청춘> / 2월 28일 오후 11시 10분

누구보다 불타는 그들이 온다! 건강한 시골마을에서 1박 2일간 열정과 젊음을 불태우며 청춘을 만끽하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불타는 청춘>. ‘그때 그랬지’ 양수경, 강수지와 8-90년대 대표 5공주 ?! 90년대 대표 ‘청순 아이콘’ 강수지와 ‘발라드 여왕’ 양수경. 가수 민해경, 정수라, 김혜림과 함께 ‘가요계 5공주’였다?! “그땐 공주대접이 당연한 건지 알았다” ‘진솔 고백’, 그때 그 시절 추억 속으로 돌아간 청춘들! 그 현장은?

돌아온 미국부부 최성국·이연수 평화협정 체결!? 다시 돌아온 미국부부 최성국·이연수의 화해의 장보기 대작전! 다정하게 장 보고 오라는 미션을 받는데… 하지만, 입구부터 평화협정 결렬 위기가 닥친다. 먼저 화해의 제스처를 보이는 성국에 연수의 마음도 ‘사르르’ 녹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달라진 미국부부의 화해의 장보기 대작전 ‘大공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화천을 뜨겁게 불태운 ‘양수경 가요제’ 청춘들의 개성만점 무대도 펼쳐진다.

▲ 다큐프라임

▲ EBS <다큐프라임-청년, 평범하고 싶다 2부> / 2월 28일 오후 9시 50분

2부: 최저인생 - 삶의 최소 출발선 '최저임금'

한 청년은 말한다. “청년에게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을 만큼의 기회와 보람이 주어져야 하지 않느냐”고. 청년들의 삶에 최저임금은 최소한의 출발선이었다. 현재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 중 청년 비율(20세 이상~39세 이하)은 31.1%로 128만 명에 달한다. <다큐프라임>에서는 최저임금의 결정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최저임금’이라는 숫자 너머에 있는 ‘청년들의 삶’을 만나본다.

왜 우리는 최저임금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지 못하는 걸까. 그것은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회의 방식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매해 봄, 90일 이상 진행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가 임명하는 공익위원 9명,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 9명, 노동계를 대표하는 노동자 위원 9명으로 구성되며, 이 27명의 위원은 심의한 내년도 최저임금 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한다. 이러한 최저임금위원회는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이래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개회 때마다, 어김없이 “언론 관계자분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나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에 따라 취재진은 정중히 문밖으로 쫓겨난다. 본 방송에서는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이 비밀스러운 회의의 생생한 현장을 최초 공개한다. 프로그램은 최저임금위원회 역사상 최초의 청년 위원으로 임명된 노동자 위원 김민수 씨(26)의 시선으로 전체 회의 과정을 따라간다. 청년들의 노동권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유니온’의 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청년 당사자들의 절실함을 안고 101일간의 회의에 임한다. 그의 목소리를 통해 ‘최저임금’이 어째서 청년들에게 생존의 임금인지, 그 현장에서 청년들의 ‘노동의 가치’는 어떤 것인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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