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다큐프라임 2017 시대탐구 청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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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웃집 찰스'

▲ EBS <다큐프라임 2017 시대탐구 청년> ⓒEBS

▲ EBS <다큐프라임 2017 시대탐구 청년> / 3월 7일 오후 9시 50분

-4부. 할 수 있을까?

‘아프면 청춘? 아프면 환자다!’ 이 시대 청년의 고충을 대변하여 많은 젊은 층의 공감을 받은 방송작가이자 인기 개그맨 유병재가 EBS다큐프라임 제작진과 함께 ‘젊은 희망’을 찾아 나선다

인류가 처음 겪는다는 ’저성장 시대’. 유병재가 만난 스페인과 대만 청년들의 현실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때 청년 실업률이 60% 가까이 치솟았던 스페인은 청년들이 모국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매년 해외로 쏟아져 나간다. ‘아름다운 섬’이란 별명을 가진 대만 또한 치솟는 집값과 오르지 않는 월급으로 인해 청년들에게 ‘귀도(鬼島)’, 즉 귀신 섬이라 불린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유사한 상황 속 두 나라에서 유병재가 찾아온 ‘희망’은 무엇일까?

스페인과 대만은 민주주의 회복 이후 오랜 양당체제가 지속되다가 최근 제3당의 부상으로 정치의 판도가 바뀐다는 점까지 우리와 유사하다. 하지만 스페인의 신생정당 포데모스는 2015년 치러진 총선에서 평균 연령 39.9세의 후보로 69석을 차지했다. 정치에 무관심하던 대만 청년들은 2016년 총통 선거에서 청년 투표율 74.5%를 이룩해 신생정당 시대역량의 초선의원 5명을 당선시켜 3당 체제를 만들었다.

2016년 당선된 20대 국회의 평균연령은 55.5세로 역대 최고령 국회가 탄생했다. 제작진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인 청년 정치인 4명은 한국 정치권의 높은 연령 장벽에 대해 한목소리로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는 1세대 청년정치인 김광진 전 의원과 바른정당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 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연한다. 오랜 기간 정치 현장에 몸담았던 네 사람의 솔직한 경험담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 하는 한국 정치 현실을 들여다본다.

▲ KBS 1TV <이웃집 찰스> ⓒKBS

▲ KBS 1TV <이웃집 찰스> / 3월 7일 오후 7시 30분

프랑스 남편 로무알드가 들려주는 프랑스식 육아법 공개!
한국 “오냐오냐 교육법 안 돼!”

로무알드는 젊은 시절 NGO 단체에서 일하며 인도, 뉴칼레도니아 등 전 세계를 누볐다. 게다가 우리는 절대 갈 수 없는 북한에서도 3년간 일을 했다는데! 이 신비로운 남자가 한국에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프랑스 유학중이던 지혜 씨를 만났기 때문이다. 2009년에 한국에 처음 들어와 올해로 정착한지 8년이 됐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두 딸 알마(8), 이네스(3)를 기르며 프랑스 전통 소시지를 만들고 있다는데… 한국에서 아직은 낯선 프랑스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사업이라 몸이 백 개라도 모자라지만 지금 로무알드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말괄량이 첫째 딸 알마의 교육 문제다.

남편 로무알드는 아이들이 원하는 걸 다해주면 안 된다고 주장! 반면 아이들이 원하는 걸 하게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해주고 싶은 아내 지혜 씨! 달라도 너무 다른 교육 방법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로무알드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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