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SBS ‘귓속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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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의 모든 법칙’·KBS ‘안녕하세요’

▲ SBS '귓속말' ⓒSBS

▴SBS <귓속말> / 3월 27일(월) 밤 10시

-첫 방송-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이 ‘적’으로 인연을 시작한다.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은 <펀치> 박경수 작가, 이명우 감독이 두 번째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국내 최대 로펌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영주(이보영)와 이동준(이상윤)의 인연은, 극중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신영주의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의 재판이 열리는 날 시작된다. 두 사람은 담당판사와 피고의 딸로 마주했다.

존경하는 아버지의 무죄를 벗기기 위해 온 몸을 내던질 신영주와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이동준, <귓속말>은 벼랑 끝에 몰린 두 남녀가 적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동지로, 결국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들을 그려나가게 된다.

▲ EBS '세상의 모든 법칙' ⓒEBS

▴EBS <세상의 모든 법칙> / 3월 27일(월) 밤 12시 25분

-“언제쯤이면 진짜 평등한 세상이 올까?” <동물 농장>-

‘못 살겠다 갈아보자!’

동물들은 인간의 ‘갑질’에 참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인간을 농장에서 몰아내는 엄청난 성과를 올린 동물들. 유토피아만 남았다는 생각에 기대에 부푼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혁명을 주도했던 돼지들이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돼지들이 권력의 맛을 보더니 인간보다 더 방탕한 생활을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이상적으로 돌아가던 동물 농장은 폭군 돼지의 독재 사회가 되고 말았다. 최초의 혁명 이후 더 큰 불행이 닥친 동물 농장의 모습과 ‘영원히 고통 받는’ 동물들.

그리고 ‘동물은 평등하지만 ‘더 평등한’ 동물도 있다’고 말하는 지배자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현실이 겹쳐 보이는 건 왜일까? 1945년, 조지 오웰이 던졌던 경고장을 27일 밤 <세상의 모든 법칙>에서 만나본다.

▲ KBS 2TV '안녕하세요' ⓒKBS

▴KBS 2TV <안녕하세요> / 3월 27일(월) 밤 11시 10분

개별 활동을 끝내고 1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걸스데이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걸스데이 멤버 사이에 앉아 진행을 하게 된 신동엽은 걸스데이만의 상큼한 인사법을 자연스럽게 따라해 시작부터 녹화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걸스데이 각자가 생각하는 자신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진은 “치아 부자라서 웃을 때 예쁘다”, 유라는 “맨 얼굴에 자신 있다” , 민아는 “요즘 대세인 무쌍이다” 라며 각자 자신 있는 점을 솔직히 대답했다. 이에 혜리는 “제일 어린 게 매력이죠! 평생 변하지 않아요”라고 답해 이영자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여동생 때문에 고민인 30대 여성이 출연했다. “제 여동생은요, 매일 빡~빡 때를 미는데요! 심지어 ‘언니! 나 등 좀 밀어줄 텨? 좀 더 빡빡 밀어달랑게’하며 저에게 등을 밀어달라고 해요. 제 동생 왜 이러는 걸까요?” 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신종 고민 사연을 들은 MC와 게스트들은 모두 경악했다. 특히 매일 세게 때를 미는 습관 때문에 피부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여동생은 “고칠 순 없을 것 같다”고 대답해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혜리는 “담배 경고문처럼 화장실 앞에 악성습진 사진을 붙여놔야겠다”며 현실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주인공의 고민을 공감해주었다.

‘때쟁이’ 여동생으로 인해 온 가족이 고민인 이 사연은 27일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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