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부산 ‘조선통신사’ 등 두 편, 이달의 PD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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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부산 ‘조선통신사’ 등 두 편, 이달의 PD상 선정
라디오 부문, SBS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
  • 구보라 기자
  • 승인 2017.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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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205회 이달의 PD상 TV 시사·교양 부문에 KBS부산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신청 특집 <조선통신사>(연출: 최용수, 촬영: 김요섭, 작가: 박선민‧이민정)가 선정됐다. ⓒKBS부산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205회 이달의 PD상에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신청 특집 KBS부산 <조선통신사>, SBS <박진호의 시사전망대> 총 두 편이 선정됐다.

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인 KBS부산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연출: 최용수, 촬영: 김요섭‧김상준, 작가: 추미전)은 1편 ‘260년 평화의 첫걸음’(3월 14일)과 2편 ‘만리 여정의 유산’(3월 15일)로 구성됐으며, “260년간 조선과 일본의 평화시대를 구축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적인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새로운 관계 모색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은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을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재현했을뿐만 아니라 기록물들을 방송 최초로 발굴 기록했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기록 속의 역사를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록물들을 CG와 특수촬영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다시보기)

▲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205회 이달의 PD상 라디오 부문에 SBS 러브FM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연출: 손승욱·김삼일·정한성·김서연, 작가: 남경희·임미인·손민정)가 선정됐다. ⓒSBS

라디오 부문에는 SBS 러브FM(103.5MHz)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연출: 손승욱·김삼일·정한성·김서연, 작가: 남경희·임미인·손민정)가 선정됐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는 “탄핵과 대선이라는 거센 조류 속에서도 사회 곳곳 힘없는 시민의 발언대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당사자의 입으로”라는 모토 아래 ‘한일 1228 합의, 그 뒷 이야기’(3월 1일), ‘대학원의 조교 부려먹기 실태는?’(3월 2일), ‘사교육비 월 26만원, 실상은?’(3월 17일) 등 다양한 사회 이슈들을 다뤘다. 또한 유력 대권 주자와의 인터뷰에서 성역없는 질문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유력 대선후보들의 가치관과 정책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이달의 PD상 TV 드라마·예능 부문에는 수상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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