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완PD의 ‘예비 PD 준비 과정’ 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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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PD가 방송사 실무 전형 전략 직접 전수

사단법인 한국PD교육원(이사장 오기현 한국PD연합회장)이 주관하는 김신완 MBC PD의 ‘예비 방송인(PD) 준비 과정’ 3기 강의가 곧 찾아온다.

지난 5월 수료한 1기 강좌에 이어 오는 28일 종강하는 2기 강좌까지, 매 강의 마감과 함께 PD지망생들의 추가 강의 개설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는 ‘예비 방송인 준비 과정’은 국내 유일의 PD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PD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실무 중심 강의다. 교양서 ‘피디마인드 2017’의 저자이기도 한 김 PD가 직접 현업 PD로서의 노하우와 준비 전략 등을 강의하며,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 구분 없이 방송사 PD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수강생들은 2012년부터 MBC 아카데미와 한겨레문화센터에서 600시간 이상 PD 지망생들을 가르쳐 온 김 PD에게 PD 전형준비를 위한 각종 실무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매 기수마다 1회 개최되는 수강생‧수료생 대상 특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현업 PD들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1기 때는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등을 연출한 강희구 MBC 라디오 PD가, 2기 때는 서정문 MBC PD가 특강 강사로 나서서 수강생‧수료생을 대상으로 방송사 작문 전형 준비 전략 등을 강의했다.

▲ 지난 5월 19일 열린 '김신완 PD의 방송사 공채 준비반 1기' 수료식 단체사진 ⓒ한국PD교육원

특히 3기 강좌부터는 이전 기수에 없던 장학생 제도가 신설된다. 한국장학재단이 제공하는 소득분위 기준에서 0~3분위에 해당하는 PD지망생 가운데 약 3명을 선발해 전체 수강료의 10%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 중 자기소개서를 보고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 PD는 “한국PD교육원이 지원을 열심히 해 주고, 또 학생들의 호응이 좋은 덕분에 계속 강의를 열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아무래도 방송사 PD 시험 자체가 힘들고 준비 방법이 막연하다보니 시작 자체를 망설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 강좌가 열심히 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되고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계속 할 만한지 아닌지 적성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 방송인 준비 과정’ 3기는 지난 12일부터 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다음 달 16일까지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8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산학협력연구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단 종강일은 11월 3일 금요일이며, 10월 5일은 추석 연휴인 관계로 휴강한다.

▶예비 방송인 준비과정 3기 수강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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