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시대 개막…PD연합회 방송회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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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발전 환경조성에 매진할 터

|contsmark0|pd연합회는 지난 7일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회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pd연합회의 방송회관 내 새 사무실은 전용면적 25평으로 여의도 라이프오피스텔의 옛 사무실보다 약 1.5배 정도 확장됐다. 10일에는 역대 연합회장과 각 사 pd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는 pd연합회의 방송회관 입주는 pd연합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월 22일 준공식을 가진 한국방송회관은 1967년 2월 15일 사단법인 한국방송회관의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참으로 오랜 ‘방송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20여개가 넘는 방송유관단체들은 프레스센터로, 여의도 어느 오피스텔로 각각 흩어져 전전하면서도 한 곳에 모여 방송과 방송현업인들의 발전을 머리 맞대고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방송회관의 건립과정을 지대한 관심 속에 지켜보아왔다.이제 방송위원회, 방송개발원 등이 입주했고 방송현업단체들도 곧 입주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지만 광고공사가 여전히 회관 건물의 소유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방송을 위한 변변한 사업하나 벌일 재원조차 확보하지 못했으며 회관 운영에서 방송현업인들을 배제하고 있는 등 방송회관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pd연합회는 보다 본격적인 방송회관 바로세우기의 노력을 방송현업단체들과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pd연합회에 이어 현재 방송직능단체협의회(회장 조학동 기술인 연합회장) 소속 8개 단체 중 카메라맨연합회가 지난 10일 입주했고 나머지 6개단체도 4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방송직능단체협의회는 이들 단체들의 입주가 완료되는 대로 방송관련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추진, 방송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과 각종 방송현안에 함께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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