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지난해 광고 수익 15% 줄었다
상태바
지상파 지난해 광고 수익 15% 줄었다
[2017 방송산업 실태조사] 프로그램 판매·재송신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 2.5% 하락
  • 박수선 기자
  • 승인 2017.12.25 14:15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D저널=박수선 기자] 지난해 지상파방송사들이 전년도보다 1020억원(2.5%)이 감소한 3조 9987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판매(1036억원), 협찬(92억원), 수신료(77억원)는 전년도에 비해 수익이 증가했지만 광고 수입 감소(2884억원) 폭이 훨씬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발표한 ‘2017년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말 우리나라 방송사업자 전체 매출은 15조 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6조 4천억원(홈쇼핑 3조 4천억원 포함)으로 전체 방송 매출의 40%를 차지했고, 지상파방송사업자는 4조원으로 25% 비중을 보였다.

IPTV사업자는 수신료(2191억원), 광고(410억원), 홈쇼핑 송출료(964억원), PP는 홈쇼핑방송 매출(1699억원), 협찬(373억원) 등에서 수익이 증가했다.

종합유선사업자(SO)는 수신료(981억원), 광고(38억원), 홈쇼핑송출료(43억원)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898억원이 줄었다.

▲ 2017 방송산업 실태조사

지상파방송사의 매출 하락은 광고 수익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상파방송사의 2016년 광고 수익은 1조 6228억원으로 전년도 1조 9112억원보다 15.1% 가량 감소했다.

플랫폼과 채널 다변화, 시청률 하락이 심화하면서 지상파방송사 매출에서 광고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47.4%, 2015년 46.6%, 2016년 40.6%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재송신 매출은 2015년 1520억원에서 2016년 2298억원으로 51.2% 증가해, 방송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대비 3.7% 늘었다. 프로그램 판매 매출도 전년대비 15.2% 증가한 78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상파방송사의 총 제작비(직접비용)는 1조 652억원으로 전년도 1조 656억원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체제작과 순수외주제작은 전년대비 각각 21.3%, 4% 증가한 반면 특수관계사 외주제작 구매(34.3%) 국내물 제작 구매(27.6%)는 줄었다.

방송사별로 연각 제작비를 보면 MBC본사가 전년대비 9.6% 증가한 3315억원을 기록했다. SBS와 지역MBC도 전년대비 각각 8.9%, 8.4% 가량 연간 제작비가 늘었다. KBS는 312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0.5% 감소했다.

KBS는 자체제작 비중(54.3%)이 외주제작과 구매 비중보다 컸지만, MBC본사와 SBS는 외주제작 비중이 각각 58.8%, 64.2%로 자체 제작 비율보다 앞섰다.

▲ 2017 방송산업 실태조사

지상파방송사의 프로그램 판매 금액은 2015년 3212억원에서 2016년 3721억원으로 15% 증가했다. PP는 2015년 1186억원에서 2016년 2615억원(120.4%)으로 방송 프로그램 판매 금액이 크게 늘었다.

지상파방송사가 지난해 해외에 포맷, 프로그램 등을 수출해 벌어들인 수입은 2억 7852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13.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방송프로그램 수출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로 전년대비 16.5% 증가한 1억 91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PP의 해외 수출 수입은 전년도보다 22.3% 늘어난 6879만 달러, 수입은 14.1% 감소한 1억 1628만 달러였다. PP 프로그램 수출도 제작 드라마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전년대비 22.1% 늘어난 6314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지상파방송(94.6%), PP(85.7%) 모두 아시아 수출 비중이 컸다.

지상파방송의 프로그램 수출은 일본(31.6%), 중국(30.6%)이 1,2위를 차지했다. PP는 중국 수출 금액이 전년대비 96.7% 증가해 1952만 달러(30.9%)를 기록했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사로 구체적인 결과는 과기정통부, 방통위, KISDI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815 2017-12-27 21:00:11
정부지원을 유도하는데.정부는 자꾸 그쪽으로 휘둘리고있음.어제 뉴스에선 한류때문에 한국산재품이 잘판린다는 잘못된보도로 국민들을현혹시키려들던데.자동차 스마트폰 반도체가 한류때문 말같지도않은소리 가성비때문인것이지.정부는 방송언론사의 제발휘둘리지안길바람.특히 상암동언론사가 몰려있어 지들끼리 단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반발하고 집단행위자행하려드는데.정부는 관과해선안될것임.2815

2815 2017-12-27 20:54:17
공무원아닌 공무원처럼 철가방이 따로없는 고수익의 직장이또어디있음.정부에서 방송국의 우회지원 차단해야 방만경영이 잡힐것임.기업들조사해보시길.몇천억 매출이여도 인건비는 얼마안되고 임가공비용이 많이들지 가만히 아안자 수조원을벌어들이고 인건비 복리비용으로 90%이상쓰여지는데.문제심각함 자꾸 후진국 이렇타할 컨텐츠없는나라에 공짜로 뿌려반응하면 한류란명목붓여

2815 2017-12-27 20:48:27
컨텐츠진흥회 문체부 지방자치단체등 프로그램 재작비 국민들몰래 지원해줘가며 방송국후원해주니 평균연봉1억이넘는거아님.상암동에 언론방송국 단지까지 차려다주고 방송국 수익지출보면 먹고 쓰는곳임.세금 광고비 올려받아 폭리취하고 인건비 복리비로 쓰여지는것임.일반 기업에선 설비투자 자재 원료 에너지 물류등 다양하게 쓰여져 겨우 먹고사는데.방송국같이 누구의 질타없이

2815 2017-12-27 20:43:33
시간찍고 나머지는 이동시간 편집시간으로 책정해 방송국임직원들 편의로 방송국돌아감 연애인들 출연료는또어떻고 수발드는 코디 매니저 1일당 2명이상씩대동하고 4시간안팍촬영하는데 수백수천을 줘가며 방만하게 운영되는게 훨씬문제임.정부에서단속을 해야되는데 방송자체 언론들로하여금 반정부정서의 보도내용보도할까봐 협치해주고 위에서 그래프나와있지않지만 방송발전기금

2815 2017-12-27 20:39:53
방송사는 늘고 매출은 예전에비하면 훨씬느는데 방송컨텐츠 품질은 형편없고 카메라몇대들고 연애인찍는게끝.근데 촬영스텝이나 카메라pd등 인력은 엄청나고 예로 1박2일 세트도없는곳에서찍는데.100여명이 출동한다는게 말이나됨.종편들도 대략30명이상임.옛날엔 10시간가량 촬영하고 편집하고 다했다던데.카메라도 최소량으로찍고 근데요즘엔 출연자 1인당 2~3대포착하면서 촬영시2815간대략4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