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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왕의 여자> 조기 종영 ‘논란’

네티즌들 “조기 종영 반대” 사이버 시위 등 반발 이서라l승인2003.12.03 0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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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sbs<왕의 여자>(연출 김재형 방송 월,화 밤 9시 55분)가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도중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에 반발한 네티즌들이 사이버 시위를 벌이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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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각 언론사 방송담당 기자에게 조기 종영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는가 하면 <왕의 여자> 게시판과 공식 카페, 방송위원회 사이버 민원실 등에 “시청률 때문에 조기종영 하는 것은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조기 종영을 반대하는 항의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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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서명운동과 시청률 올려주기 운동에 나서는 한편, 편성시간 변경을 요구하는 등 조기 종영 저지 운동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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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sbs 드라마국의 이종수 국장은 조기 종영 방침에 대해 “시청률, 광고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시청자들의 요구가 있어 수·목 방송일 변경도 검토해 봤지만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왕의 여자> 마니아들에겐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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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국에서는 공식 입장을 정리해 이번주내 인터넷에 올릴 예정이다. 사과할 부분을 사과하고 조기종영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전해 양해를 구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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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0부작으로 기획된 <왕의 여자>는 30부작으로 대폭 축소되고, 후속작으로는 1980년대 김홍신의 베스트셀러 ‘인간시장’을 드라마화 한 <신 인간시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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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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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라  pdnet@pd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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