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후보자 철저 검증" 벼른 한국당, 공세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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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보자 철저 검증" 벼른 한국당, 공세 나서나
국회 과방위,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 채택...자료 제출 요구 327건
  • 구보라 기자
  • 승인 2018.03.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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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는 21일 별다른 이견없이 양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0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는 내용의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했다. ⓒ뉴시스

[PD저널=구보라 기자]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30일에 열린다. 고대영 전 KBS 사장의 해임이 ‘불법 해임’이라며 인사청문에 비협조적인 입장을 취했던 자유한국당이 공세에 나설지 주목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양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0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는 내용의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인사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여야 각 1인)과 참고인(여야 각 2인)은 위원장과 각 당 간사 간의 협의를 통해 23일 오후까지 정하기로 했다.

이날 이번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 건수는 32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고대영 전 사장의 인사청문을 앞둔 시점에 제출됐던 283건 보다 많은 수치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양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논평을 통해 “양 후보자는 KBS를 정권의 하수인으로 만들 것"이라며 "자질과 자격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KBS 사장 후보자가 결정된 뒤 “양승동 내정자는 노조출신으로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경영진들과 가장 대립했던 인물”이라며 “MBC에 이어 KBS까지 양대 공영방송사가 강성 노조출신에 장악되면서 ‘공영(公營)방송’이 아니라 ‘노영(勞營)방송’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측은 "제출 받은 자료를 토대로 내실있게 청문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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