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포레스토리’, 몬테카를로 페스티벌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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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6월 1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발표...영국 다큐멘터리 'A Plastic Whale'과 경쟁

▲ 2017년에 방송한 다큐멘터리 ‘포레스토리’가 '2018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MBC충북

[PD저널=김혜인 기자] MBC충북 다큐멘터리<포레스토리>(연출 설경철, 구성 윤혜선)가 2018년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Monte Carlo TV Festival) 특별상 최종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9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다.

<포레스토리>는 숲 보전 문제를 '숲맹'(숲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과 돈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접근해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숲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 16일, 23일 2회에 걸쳐 방영된 <포레스토리>는 특히 아시아와 유럽 8개국 주민들이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등장해 ‘숲 입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2017.1월)과 방송문화진흥회 지역방송대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레스토리>가 최종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은 모나코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으며 미국의 에미(Emmy)상과 더불어 세계 3대 TV프로그램 시상식으로 불리는 국제 영상 페스티벌이다.

본 특별상은 2개의 작품만이 본선에 진출하며 경쟁작은 영국 스카이채널의 다큐멘터리 <A Plastic Whale>이다. 특별상은 모나코 국왕이 환경 및 자연보호 문제를 가장 잘 다룬 작품을 선정해 직접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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