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한빛 PD 동생, "노동환경 개선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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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미디어일정] 한빛센터 "드라마 20시간 촬영 관행 여전"...지상파 3사· CJ E&M 앞에서 11일까지

[PD저널=김혜인 기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이하 한빛센터)가 방송스태프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2016년 열악한 드라마 제작 여건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이한빛 PD의 뜻을 잇기 위해 설립된 한빛센터는 "SBS주말드라마 <시크릿마더>(오는 12일 방송예정)의 촬영 일지에 따르면 스태프들이 여전히 하루 20시간 이상 일하고 있다"며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8일 SBS를 시작으로 지상파 3사와 CJ E&M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빛센터는 “지난 2월 드라마제작현장 개선 TF가 드라마 제작사 다섯 곳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는데, 고용노동부가 5월 중에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며 “고용노동부는 드라마 스태프가 근로기준법상에서 보호받는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고, 후속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1인 시위는 故이한빛 PD 동생 이한솔씨에 이어 탁종열 한빛센터 소장, 故 이한빛 PD 아버지인 이용관 한빛센터 이사장이 차례로 나선다.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방송스태프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PD저널

□ 2018년 5월 8일 (화요일)

-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 제작발표회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방송 스태프 노동환경 개선 촉구 1인 시위’ (오후 12시, 서울 양천구 SBS 본사 앞)

 

□ 2018년 5월 9일 (수요일)

- 시청자미디어재단 2018 비전선포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 본사 11층 대회의실)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방송 스태프 노동환경 개선 촉구 1인 시위’ (오후 12시, 서울 마포구 MBC본사 앞)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

- MBC 시사교양 파일럿 <실화탐사대> 기자시사회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BC 2층 M라운지)

 

□ 2018년 5월 10일 (목요일)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방송 스태프 노동환경 개선 촉구 1인 시위’(오후 12시, 서울 영등포구 KBS 앞)

-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제작발표회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1층 골든마우스홀)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제작발표회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

- 전국언론노동조합 주최 <국회의 공영방송 이사추천,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오전 10시,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

-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방송 스태프 노동환경 개선 촉구 1인 시위’ (오후 12시, 서울 마포구 CJ E&M 앞)

- 광주MBC 5.18 다큐멘터리 상영회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7층 회의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

- 한국언론정보학회 기획세미나 ‘지역분권시대 지역방송의 공적 책무와 지역민주주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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