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천 화재 보도’ 주의 처분 재심 청구
상태바
MBC, ‘제천 화재 보도’ 주의 처분 재심 청구
방심위 11일 전체회의서 재심 수용 여부 결정
  • 박수선 기자
  • 승인 2018.06.08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방심위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은 MBC <뉴스데스크>(2017년 12월 26일)

[PD저널=박수선 기자] MBC가 <뉴스데스크> '제천 화재 CCTV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내린 주의 처분에 불복, 재심을 청구했다.

방심위는 오는 11일 전체회의에서 MBC가 낸 재심 청구에 대해 수용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뉴스데스크>가 '제천 화재 당시의 사고 영상을 담은 CCTV 보도로 소방대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주의’(벌점 1점)를 내렸다.

지난해 12월 26일 <뉴스데스크>는 ‘긴박했던 대피 초기 우왕좌왕’ 리포트에서 사실 확인없이 CCTV 영상만으로 "제천 화재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현장 지휘관이 우왕좌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논란이 일자 <뉴스데스크>는 현장 지휘관의 반론 인터뷰를 내보내고 사과방송까지 했다.

이번 MBC의 재심 요구는 4기 방심위 들어 첫 번째 재심 청구다. 방송사는 방심위의 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정치 심의’ 논란 등으로 처분의 부당성을 따지는 경우를 빼면 방송사들은 제재 수위를 낮추는 목적으로 재심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방송사가 받은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반영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