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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비인기종목 순차편성

방통위, 지상파에 순차편성 권고...지상파 3사, 개·폐막식·주요종목만 동시중계 합의 이미나 기자l승인2018.08.08 1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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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공식 엠블럼

[PD저널=이미나 기자] 오는 18일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주요종목을 제외한 경기를 지상파 3사가 돌아가면서 중계하기로 해 '중복편성' 논란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는 8일 지상파 3사에 아시안게임 중계를 순차 편성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회의에서 지상파 3사에 과다한 중복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을 제한하지 않도록 채널별·매체별로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한국 대표팀이 출전해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일부 경기와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또 지상파 3사에 국제신호(IS) 미제작으로 중계방송이 어려운 종목을 시청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고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국제신호 미제작으로 중계 방송되지 않는 종목은 카누, 조정, 골프 등 13종목이다. 배구나 야구, 여자 축구 등의 종목에서도 특정 구장에서 실시되는 경기는 중계가 불가능하다.

한국 대표팀의 경우 남북 단일팀이 참가하는 카누-스프린트·조정 종목과 19일 여자배구(대 인도전), 24일 남자배구(대 네팔전) 경기가 이에 해당한다.

지상파 3사도 방통위의 권고에 앞서 개·폐막식과 축구·야구 및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일부 종목을 제외한 경기는 순차편성키로 합의했다.  


이미나 기자  neptune@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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