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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월 '1시간 15분' 방송 프로그램 시청

2017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도깨비' '뉴스룸' '무한도전' '아는 형님' 등 인기 높아 이미나 기자l승인2018.08.31 18: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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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17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결과 일부 ⓒ 방송통신위원회

[PD저널=이미나 기자] 지난해 우리 국민이 스마트폰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간이 2016년(43분)에 비해 30분 이상 늘어난 월 평균 74.55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PC를 통한 월 평균 시청시간은 49.81분으로 집계됐다.

3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폰·PC, 고정형 TV와 VOD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이용행태 및 시청현황 등을 조사한 <2017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는 고정형 TV로 방송 프로그램을 '본방사수'하는 시청자들이 점차 줄어들고, 스마트폰·PC를 통한 시청이나 VOD 시청 등으로 시청 행태가 다변화함에 따라 통합시청점유율 도입을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이뤄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유자 중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비율(이하 순이용자 비율)은 60.57%였다. 월평균 이용시간은 74.55분이었는데, 이는 전체 스마트폰 이용시간의 약 1.0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한 20~29세(67.96%), 30~39세(67.21%)가 스마트폰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59.12%)보다 여성(62.11%)이 스마트폰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채널별 순이용자 비율 및 시청시간은 SBS(29.39%, 11.01분), MBC(25.65%, 8.70분), JTBC(25.59%, 11.24분), KBS2(21.93%, 9.40분), tvN(19.40%, 8.92분) 순이었다.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은 드라마에선 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보도에선 JTBC <뉴스룸>, 오락은 JTBC <아는 형님>인 것으로 나타났다.

PC의 순이용자 비율은 26.14%이었고 월평균 이용시간은 49.80분이었다. 전체 PC 이용시간 중 방송 시청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57%였다. 성별로는 여성(22.73%)보다 남성(29.03%)이, 연령별로는 30~39세(31.63%)와 40~49세(29.44%)가 PC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채널별 순이용자 비율 및 시청시간은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SBS(6.99%, 7.66분)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KBS2(6.95%, 6.09분), MBC(6.54%, 7.23분), JTBC(5.47%, 7.69분), tvN(5.01%, 8.86분)가 뒤따랐다. 장르별로는 역시 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드라마), JTBC <뉴스룸>(보도)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락 부문에선 MBC <무한도전>이 강세를 보였다.

VOD의 경우 지난해 KBS와 MBC 파업에 따른 드라마·오락 프로그램의 VOD 부재로 시청시간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VOD 시청가구 중 지난해 VOD를 최소 1분 이상 시청한 가구비율은 67.69%였으며, 한 가구당 하루 평균 시청시간은 3.4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시간의 추이를 보면 본 방송일 다음날(34.71%) VOD 시청이 가장 많았다. 주로 '본 방송일 이후 3일 이내'(67.91%)에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MBC(281.555분)의 시청시간이 가장 길었으며 이어서 SBS(259.484분), KBS2(258.731분), JTBC(157.176분), tvN(121.982분) 순으로 조사됐다.

장르별로는 오락(625.779분)과 드라마(567.409분)의 시청시간이 타 장르에 비해 압도적으로 길었다. 장르별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은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드라마), MBC <무한도전>(오락), SBS <그것이 알고 싶다>(보도)로 나타났다.


이미나 기자  neptune@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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