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장 공모 15일 시작...지원자 명단 처음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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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후보자에 대한 국민 의견도 받는다

▲ ⓒ EBS

[PD저널=이미나 기자] EBS 제10대 사장 공모가 오는 15일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이효성)는 KBS, EBS 이사 선임에 이어 이번 EBS 사장 선임에서도 후보자를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EBS 사장 공모에 응한 후보자 명단과 간단한 신상도 공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방통위는 개인정보 보호와 공정한 심사 진행 등의 이유를 들어 지원자 수만 공개해 왔다.

방통위는 지난 7월 의결한 공영방송 임원 선임 계획에 따라 처음으로 E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는 절차를 두기로 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모 마감 후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쳐 방통위원장이 EBS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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