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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뉴스공장' 협찬 안 받아" 해명

과도한 협찬 지적에 "협찬 대상은 프로그램 전후 '공익성 캠페인'" 이미나 기자l승인2018.10.31 18: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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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s 라디오 시사정보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PD저널=이미나 기자] tbs가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이 과도한 협찬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tbs가 2017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협찬 자제 권고를 받았음에도 <뉴스공장>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00억 원의 협찬 수입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통위 자제 권고에도 협찬 늘려")

이에 대해 tbs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tbs의 협찬은 <뉴스공장> 프로그램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전·후 및 프로그램 사이 SB(Station Break, 한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사이의 시간을 이르는 말-기자 주)에 편성되는 공익성 캠페인에 붙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tbs는 "방통위의 '과도한 협찬을 지양하라'는 권고사항은 상업성을 지양하고 공공성을 해치지 말라는 의미이며, tbs의 공익성 협찬 캠페인은 시민의 알권리에 부합하는 공공정보"라며 "tbs의 협찬 단가는 수익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조정한 것이 아니며, 2010년부터 유지되던 단가를 타 방송사 수준에 견주어 최근 현실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선숙 의원이 공개한 <뉴스공장> 협찬 현황에 대해서는 "tbs는 동 기간에 해당하는 연간 전체 협찬금액을 제출했으므로 마치 <뉴스공장> 프로그램만의 협찬금액인 것처럼 보도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국정감사에서 tbs가 보도·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공무원 신분인 tbs 직원이 이를 제작하는 것이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 부분에 대해서도 tbs는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tbs는 "2017년 12월 tbs는 방통위로부터 '교통, 기상방송을 중심으로 한 방송사항 전반'으로 재허가를 받았으며, tbs에 금지하고 있는 것은 상업광고 뿐"이라며 "tbs는 1990년 개국 이래 줄곧 보도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으며, 방통위 재허가 심사 때도 이 부분이 문제가 된 적은 한 차례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tbs는 방송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내‧외부의 간섭 없이 독립성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공익성에 의거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며 "이러한 논란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2019년 하반기 재단법인 출범을 목표로 제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미나 기자  neptune@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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