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장 선거에 안수영 MBC PD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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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연출...“현장의 목소리 담아낼 것”

 ▲ 한국PD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안수영 MBC PD.

[PD저널=박수선 기자] 33대 한국PD연합회장 선거에 안수영 MBC PD가 단독 출마했다. 

33대 한국PD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안수영 후보를 단독 후보로 확정 공고하고 오는 12월 7일 전국운영위원회에서 각 방송사 PD협회장‧지부장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링크 정견 발표 영상)

2000년 MBC에 입사한 안수영 후보는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쇼!음악중심>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연출했다. 현재 MBC PD협회장을 맡고 있다.

안수영 후보는 지난 26일 PD연합회원 183명의 추천을 받아 PD연합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안수영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PD들이 하루하루 사력을 다해 만드는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똑바로 담아낼 수 있는 연합회로 PD 동료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019년에는 우리 앞에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제작 자율성 확보, 인간적인 제작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3대 한국PD연합회장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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