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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대기자, YTN 저녁 8시 신설 프로그램 진행자로

YTN 4월 개편, "지상파 ·종편 메인뉴스와 정면승부" 김혜인 기자l승인2019.02.20 12: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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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상욱 대기자 ⓒPD저널

[PD저널=김혜인 기자] 변상욱 CBS 대기자가 YTN이 저녁 8시대에 신설하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YTN은 개편을 앞두고 오는 3월 CBS에서 정년퇴직하는 변상욱 대기자 영입을 추진해왔다. 

조승호 YTN 보도혁신본부장은 지난 1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변상욱 기자의 프로그램이 포함될 봄 편성 개편은 4월 1일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알리면서 “시간대는 경쟁사들의 메인뉴스 시간대인 저녁 8시대에서 정면 승부를 펼치려 한다”고 밝혔다.

조승호 본부장은 “구체적인 포맷과 타이틀은 새로 구성될 제작팀과 변상욱 기자가 논의하고 보도국의 의견을 반영해 정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변상욱 기자가 진행을 맡는 프로그램이 8시대로 편성되면서 <뉴스Q>(오후6시~8시30분)는 시간대를 옮길 예정이다.

변상욱 기자가 진행자로 나서는 프로그램은 저녁 8시대에 편성돼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메인뉴스와 맞붙는다. 현재 KBS를 제외한 지상파와 종편은 8시대에 저녁 메인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조 본부장은 “변상욱 대기자에게 맥락과 통찰을 짚는 뉴스를 기대하는 동시에 YTN의 뉴스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해 8시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로 했다”며 “지난해말 뉴스 시간대를 대폭 조종한 개편에 이어 이번에는 과감하게 타 언론사가 메인뉴스를 편성한 시간대에 승부수를 띄웠다”라고 말했다.

변상욱 대기자는 “깊이 있고 맥락을 짚어주는 뉴스를 보강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비슷한 시간대에 배치된 타 언론사 뉴스들과 시야를 넓히는 뉴스로 경쟁을 벌이며 메인뉴스 시간대의 저널리즘이 한층 높아지는 효과가 생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key_main@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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