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는 19일 정기 대의원대회를 갖고 총선투쟁 방침과 언론개혁 10대 과제 쟁취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contsmark1| 언론노조는 이날 언론개혁에 우호적인 정치환경 조성을 위한 언론노조 총선투쟁 특별기금(민주노총 정치기금 포함) 조합원 1인당 1만원 모금안을 가결했으며 반언론개혁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과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 총선투쟁 방침을 확정했다. |contsmark2| |contsmark3| 또 올해 4대 사업으로 △언론개혁 10대 과제 쟁취 △정치역량 강화 △산별 조직강화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원안 그대로 통과시켰다. 언론노조가 올해 언론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정한 언론개혁 10대 과제는 △정통부 폐지 및 방송통신위 설립 △신문시장의 정상화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전송방식 변경 △(가칭)미디어발전위원회 구성 △방송의 사영화 저지 △(가칭)신문진흥법 제정 △지역신문 지원 △방송정책의 지역성 구현 △방송산업 개방 반대 △언론수용자의 권리 보장과 미디어 교육의 제도화 쟁취이다. |contsmark4| |contsmark5| 이어 정치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는 지난해 말 신설한 정치위원회 상설화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등 언론노조까지 후보 특별지원 등을 잡았다. |contsmark6| 산별조직 강화와 관련해선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체계 확립을 목표로 지역언노협 활동의 획기적 강화와 함께 가능한 단위를 모아 중앙교섭 등을 시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ontsmark7| |contsmark8| 이와 함께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고용안정 방안 제시, 비합리적 차별 철폐투쟁과 아울러 매체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contsmark9| 김정대 기자 |contsmark10| |contsmark11| |contsmark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