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kbs <독립영화관>이 3월 한달 동안 시사성이 높고 주제의식이 두드러지는 장편독립영화를 엄선해 특집으로 선보인다. |contsmark1| 우선,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시리즈 완결편 <낮은목소리 4-숨결>가 오는 9일 방송된다. |contsmark2| 최근 탤런트 이승연씨의 누드 파문에 이어 오는 17일로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의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가 600회를 맞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연출진은 기대하고 있다. |contsmark3| 3월 둘째주인 12일에는 여성주간 특집으로 철도여성노동자들의 노동실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소금-철도 여성노동자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 작품에서는 잘못된 노동정책과 함께 임신, 출산, 육아 등 모성의 문제를 여성 개개인에게 떠넘기는 우리 사회 현실도 비판한다. |contsmark4| 19일에는 대구지하철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메모리즈>가 방송된다. 지난달 18일로 참사 1주기를 맞기까지 지난 1년 동안의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contsmark5| 이선민 기자 |contsmark6| |contsmar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