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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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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방송 준하는 긴급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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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v 정규방송 중단 특집방송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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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액안이 가결된 12일 정오무렵 kbs 편성본부장과 보도본부장, 제작본부장은 긴급회의를 열어 재해방송에 준하는 편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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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당일 1tv 밤 12시전까지 정규방송을 중단키로 하고 보도본부가 중심이 돼 탄핵관련 속보를 실시간 내보내는 등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다음날인 13일에도 1tv는 오전 8시30분부터 밤 1시30분까지 17시간 동안 6시간을 제외하고는 정규방송을 중단, 특집 편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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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도본부는 물론이고 제작본부 기획제작국의 모든 인력이 주말 특집편성에 투입됐다. 13일 오전과 오후 2시간씩 잡혀있는 특집방송 준비는 주말방송이 없는 <인물현대사>와 <시사투나잇> 제작팀이 맡았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방송된 <대통령 탄핵 국민은 말한다>는 탄핵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을, 그리고 저녁 5시20분부터 2시간 40분동안 <탄핵 대한민국, 어디로 가나>는 촛불시위 현장과 전문가들의 스튜디오 토론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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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bs는 주말 저녁 8시 각각 편성돼 있는 <한국사회를 말한다>와 <일요스페셜>에선 기존 방송 예정분을 한주로 미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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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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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엔 특집 편성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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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주말 관련프로 적었다” 비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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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규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특집편성을 내보내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지만 13, 14일 주말동안엔 사안의 중요성에 비해 관련 프로그램이 적었다는 내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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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이 가결되던 당일, mbc는 오전 9시50분부터 뉴스특보를 긴급편성해 낮시간 동안 방송한 데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가진 보도국 긴급회의에서 제시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저녁 5시 이후 5개의 정규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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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말인 14일엔 오전 7시35분부터 25분 동안 방송하는 <지구촌 리포트>만을 빼 아침 뉴스시간을 늘린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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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를 비롯한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서 “경영진이 지나치게 몸 사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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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노조사무실을 찾은 경영진에게 최승호 노조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정국이란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에 mbc가 적절히 방송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보도국의 한 기자도 “경영진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특집방송을 편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영진은 “타 방송사가 과하게 방송하는 것”이라며 “적절히 방송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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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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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속보와 특집뉴스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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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탄핵안이 국회 표결에 들어간 오전 11시경부터 정규방송이 전면중단, 뉴스특보가 긴급편성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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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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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지도자로서 국민을 위하는 자세로 한발짝 물러서는 용기를 발휘하지 못해 탄핵사태까지 왔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생각한다”는 등 거푸 ‘국민’을 내세워 탄핵안 가결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토론 이후 인터넷 게시판에는 “국민들의 대표로 권한을 위임받은 청지기인양 떠들어대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등의 비판 의견이 봇물을 이뤘다. 전 씨는 지난 16일 한나라당 입당과 함께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비례대표 후보공천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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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븐데이즈>는 탄핵안이 가결되기까지 72시간을 밀착 취재, 현장을 생생히 전하면서 ‘탄핵정국’을 집중 조명했다. 진행자인 임씨는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정치인들을 일깨워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을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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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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