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정신 회복이 급선무’ 지역PD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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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연합회 전국대표자 회의서

|contsmark0|“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방송제작환경이 pd정신과 긍지마저도 무너뜨리고 있다”연합회가 지난 5월 29·30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의 kbs 인력개발센터에서 가진 상반기 전국대표자회의에 참석한 전국의 지역 대표자들은 ‘pd정신’과 위상 회복의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이날 대표자들은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감원, 감봉 등으로 인한 지역 방송사들의 열악한 제작환경에 대해 보고했다. 한 대표자는 “pd들이 광고를 유치해 오라는 회사측의 요구에 심리적인 압박감까지 가져야 하는 현실”이라며 개탄하고 “pd의 정체성과 긍지를 되살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연합회 차원에서 지역 pd들을 배려한 사업들을 펼쳐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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