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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삭감 등으로 질 저하 우려도

|contsmark0|bbs 불교방송은 지난 6월 8일 개편을 단행했다.imf시대에 맞게 국민정서를 순화하고 종교방송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기 위해 포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현안 대안 제시 및 정책 점검 등을 통한 시사·교양 프로그램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개편에서는 [bbs 시평], [전정봉의 신경영, 성공시대], [우리들의 찬불가], [우리절 우리스님], [전국연결 620], [밤의 창가에서] 등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그러나 bbs pd들은 개편이 아닌 ‘개악’이라고 혹평하고 있다.원활한 인력배치와 시청취층의 확대를 위해선 와이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조각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다. 또 작가, 리포트 등의 제작인력을 대량 감축해 pd들이 직접 원고집필은 물론 취재까지 병행, 노동강도가 높아지고 제작비도 크게 삭감돼 프로그램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포교제작부의 한 pd는 “출연료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개편이 큰 의미가 있겠느냐.”고 bbs의 열악한 제작현실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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