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11.15 목 17:05

EBS FM <국악세상> 공개방송 성황

“국악시민운동의 주역 되겠다” 황지희 기자l승인2004.06.24 10:29:0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contsmark0|“처음 본 남자에게 그 날 밤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다니 춘향은 참 솔직한 여성이었나 봅니다. 이몽룡은 과연 서울에서 춘향이만 생각하며 살았을까요?”
|contsmark1|
춘향전에 대한 발칙한 해석. 춘향의 사랑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이자람의 판소리가 흥겹다. 관객들은 “얼쑤, 좋고∼!”라며 공연 전에 배운 추임새로 분위기를 달궜다.
|contsmark2|
ebs fm <국악세상>(매주 월∼토 오후1시40분∼2시)이 지난 19일 ebs 스페이스에서 공개방송 ‘마음이 통한다. 그래, 우리 음악이 좋다’를 열었다.
|contsmark3|
|contsmark4|
<국악세상>의 진행자 이자람(판소리), 최진(가야금), 이세황(거문고), 이용구(단소), 손범주(생황), 강은일과 해금플러스(해금) 등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스페이스의 관람석 150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끝났다. 다음카페의 ‘해금너울’ 등 국악을 좋아하는 모임들이 입소문을 듣고 모였으며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많았다. 관객들에게 가장 낯설었던 악기인 ‘생황’에 대해 연주자가 설명하면서 다양한 소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contsmark5|
|contsmark6|
지난 3월 봄 개편부터 등장한 <국악세상>의 제작진들은 그들의 방송을 ‘국악 시민운동’이라고 표현한다. 온 국민이 국악을 즐기는 날이 오는 게 그들의 목표고 그래서 공개방송도 열었다.
|contsmark7|
|contsmark8|
담당 신장식 pd는 “월드컵 때 모든 국민이 붉은악마 옷을 입고 축구를 즐겼듯 국악으로 축제를 열고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공개방송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이메일을 받아 국악과 관련된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정기모임도 계획 중이라고 했다.
|contsmark9|
국악에 대한 제작진의 열정은 방송에서도 잘 드러난다. 국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각종 악기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곡들도 쉽다. 아쉬운 점은 방송시간. 이자람 씨는 “방송시간이 하루에 이십분밖에 되지 않아 청취자들과 호흡하기 힘들다.
|contsmark10|
|contsmark11|
음악도 긴 것은 20분이 넘는데 할 수 없이 편집해야 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contsmark12|
<국악세상>에 관심이 있으면 매주 토요일 ‘자람이의 국악일기’ 코너를 인터넷으로 다시 들으면 된다. 이날만은 대중가요와 함께 ‘예솔아’로 사랑을 받았던 다섯 살 이자람의 꿈이 ‘착한 아줌마’에서 ‘판소리하는 국악인’으로 바뀐 사연, “사랑을 갖고 있으나 결코 정복할 수 없는 것이 판소리”라고 깨달았던 스무살의 일기를 엿볼 수 있다.
|contsmark13|
|contsmark14|
황지희 기자
|contsmark15|
|contsmark16|
|contsmark17|
황지희 기자  pdnet@pdnet.or.kr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58-715] 서울 양천구 목동 923-5번지 한국방송회관 10층l대표전화 : 02-3219-5613~5619l구독문의 : 02-3219-5618l팩스 : 02-2643-6416
등록번호: 서울, 아00331l등록일: 2007년 3월 5일l발행인: 류지열l편집인: 이은미l청소년보호책임자: 류지열
PD저널 편집국 : 02-3219-5613l광고 문의(PD연합회 사무국 · 광고국) : 02-3219-5611~2l사업제등록번호 : 117-82-60995l대표자 : 류지열
Copyright © 2018 피디저널(PD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d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