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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③] 한나라당 간사 정병국 의원

“수신료 분리징수 반대”
KBS 2, MBC 민영화 당론 고수
김광선 기자l승인2004.07.15 1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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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수신료 분리징수엔 반대한다. 하지만 kbs 2tv, mbc는 민영화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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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문광위 간사인 정병국 의원은 방송 구조개혁과 관련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1공영 다민영’이란 당론은 여전하지만 수신료 분리징수란 종전 입장에 변화가 있음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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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대 국회에서도 문광위 소속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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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문화에 관심이 있었다. 지난 4년 동안 문광위 활동을 하면서 전문성을 갖췄기 때문에 16대에 이어 계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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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광위 간사로서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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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도적 틀을 만드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미 한나라당에서는 언론발전특별위원회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 설립과 관련, 방송통신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고 앞으로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9월 이전까지 법안을 제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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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이 방송개혁에 치중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선 “언론개혁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란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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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비판에 일일이 대응하면 정략적으로 흐를 수 있어 현재 대응하지 않고 있다. 언론개혁의 기본적인 원칙은 신문이나 방송이 정권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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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mbc 민영화 주장에 대해선 ‘방송 흔들기’란 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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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흔들 의도는 없다. 방송은 앞으로 ‘1공영 다민영’ 체제로 가야한다. ebs와 아리랑tv는 kbs 1tv와 묶어 국가 기간방송의 역할을 하고, 나머지 kbs 2tv와 mbc는 민영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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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kbs의 수신료 분리징수는 해야 한다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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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100% 수신료만으로 운영해야 하고, 수신료 분리징수는 반대한다. 또 kbs의 사장은 내부에서 선출해, 정치권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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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탄핵방송과 관련, 방송위원 선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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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 선임 방식은 앞으로 더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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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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