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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비교섭단체 정당들은…

민주노동, 언론단체 연대 ‘진보국감’
민주 손봉숙 의원 자문위 구성
이선민 기자l승인2004.07.15 1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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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17대 문광위에서 각 1석씩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역시 비교섭단체이긴 하지만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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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위주의 상임위 배정에 강하게 반발했던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실제 상임위별 활동에서만은 입지를 명확히 굳히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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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언론관련 현안에 대해 논평 등의 형식으로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다. 언론개혁과 관련해선 언론개혁국민행동의 정책과 법안을 바탕으로 입법을 추진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7∼8월 두 차례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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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미디어 정책과 관련해 내부 연구소위를 구성, 9월 정기국회 이전에 공청회를 열어 문제점을 짚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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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노동당은 이달말부터 정기국회 시작 전까지 국정감사의 대안적 성격을 갖는 ‘진보국정감사’을 통해 각 기관별 자료요청과 서면 질의로 시정을 촉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금까지 교섭단체들이 선점해온 의제를 비교섭단체인 민주노동당이 미리 발굴, 소모적인 정쟁과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방송과 관련해선 방송위 심의위원 구성이나 kbs 특감결과 이후 조치 등을 도마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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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봉숙 의원은 언론개혁과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독자적인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그 수와 범위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색채를 가진 학계 인사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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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원의 경우 현재로선 신문개혁과 방송개혁을 동시 진행한다는 입장을 세우고 있지만 신문사 사주의 소유구조 제한 등 민감한 사안은 자체 자문위 구성 이후 입장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손 의원실 한 관계자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내놓고 있는 언론개혁안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내재된 측면이 있어 이를 조율할 수 있는 비교섭단체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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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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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pdnet@pd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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