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제11대 kbs pd협회장에 ‘함께하는 개혁’을 강조해온 기호1번 이강현 후보가 선출됐다. |contsmark1| |contsmark2| 이 후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협회장 선출 투표에서 투표 참가자 634명(투표율 67.2%) 가운데 357명(56.3%)의 지지를 얻어 277표(43.7%)를 얻은 윤명식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contsmark3| |contsmark4| 이 당선자는 지난 25일 감사의 글을 발표, “선거과정에서 회원들이 보여준 협회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잘 받드는 동시에, 질책과 주문을 포함한 다양한 목소리들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또 “상대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준 선배 여러분의 주문사항도 깊이 유념토록 하겠다”면서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contsmark5| |contsmark6| 이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실질적인 제작중심의 조직과 문화가 정착되기 위한 투쟁 △불안한 팀제를 극복하기 위한 편성위원회 강화와 협의 정책기능 활성화 △pd인력 확충 등을 통한 주5일 근무제 정착 지역국 활성화 △프로그램 인센티브 확대 △pd 연구프로그램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contsmark7| |contsmark8| 지홍구 기자 |contsmark9| |contsmark10| |contsmark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