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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HDTV영화 제작

자체 제작인력 투입…내년 하반기 상영 이서라 기자l승인2004.09.02 14: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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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mbc와 kbs가 영화 제작에 직접 뛰어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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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최근 영화제작사 싸이더스와 함께 1년의 제작기간 동안 5∼7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mbc 드라마국과 영화사에서 각각 60분짜리 hdtv 영화 1편씩을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는 mbc 자체인력·기자재가 투입되며 mbc 프로덕션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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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 제작에 기획자로 참여하게 된 드라마국 김남원 pd는 “그동안 tv라는 매체특성상 소재나 표현방식 등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지만 hdtv 영화는 보다 자유로워 연출자의 욕구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새로운 장르 개발로 색다른 맛의 드라마를 선보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상업적인 성공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mbc측에서도 수익 창출의 주요 창구로 활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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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도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kbs와 영화제작사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hdtv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영진위와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진 kbs는 이달 중 작품공모에 들어가 5편의 작품을 선정, 이들 가운데 1편은 kbs 자체 인력과 기자재 등을 투입해 자체 제작하고 2편은 영화사와 공동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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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편성기획팀의 이관형 pd는 “영화와 드라마가 같은 영상문화를 창출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역이 나뉘어 있다보니 인적, 기술적 교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방송쪽 디지털 제작마인드와 영화쪽 영상문법 등 상호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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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방송사는 제작한 영화를 내년 후반기에 극장과 tv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드라마 경쟁력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방송사의 활로모색이 효과를 거둘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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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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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라 기자  pdnet@pd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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