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바통 받은 최욱, KBS ‘더 라이브’ 진행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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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쇼 ‘더 라이브’ 오는 23일 첫방송...한상헌 KBS 아나운서와 호흡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KBS 시사토크쇼 '더 라이브'. ⓒKBS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KBS 시사토크쇼 '더 라이브'. ⓒKBS

[PD저널=박수선 기자] 팟캐스트에서 두터운 팬덤을 쌓아온 최욱이 <오늘밤 김제동>이 폐지되고 신설되는 KBS 시사 토크 프로그램 <더 라이브>의 진행자 자리를 꿰찼다. 

KBS는 팟캐스트 최강자로 불리면서 KBS <저널리즘 토크쇼J> 등에서 활약 중인 최욱과 <추적 60분> <생생정보> 등을 오가며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더 라이브>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 첫방송을 앞둔 <더 라이브>는 지난달 종영한 <오늘밤 김제동>과 궤를 같이하는 데일리 시사프로그램이다. 
 
KBS는  “<더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하루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슈들 가운데 놓쳐선 안 될 중요한 소식들을 골라 뉴스를 챙겨볼 시간이 없는 이들에게 알짜배기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를 쉽고 재밌게 전달해 매일 밤 편안한 휴식처럼 즐길 수 있는 시사 토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라이브>는 실시간 라이브로 시청자와의 소통에 방점을 뒀다. 

매일 밤 11시 TV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KBS 모바일 플랫폼인 myK로 동시 송출되는 방식으로 시청자와 직접 소통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KBS는 “시청자들이 웹 모바일 플랫폼의 댓글 창에 의견을 올리면 스튜디오에 바로 전송돼 방송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이라며 “또 늦은 생방송 시간에라도 찾아야 할 현장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연결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더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에는 밤 11시, 화요일~목요일에는 밤 10시 55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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