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미나 기자] 강진숙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제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부방송통신위원회 추천으로 위촉된 강 교수는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고 윤정주 위원의 후임으로, 보궐위원이다.
임기는 고 윤정주 위원의 잔여기간인 2021년 1월 29일까지다.
중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에서도 박사 학위를 받은 강진숙 교수는 미디어 교육 연구에 주력해 온 학자로 꼽힌다.
강 교수는 2015년 한국방송학회 영상미디어교육연구회 회장, 2017년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2018년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8일 임기를 시작한 강진숙 교수는 통신심의소위원회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통상 방심위 내 소위원회는 각 5인 위원으로 구성되어야 하나, 고 윤정주 위원의 부재로 현재 통신심의소위원회에는 위원 4명만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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