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문재인 대통령, 19일 MBC '국민이 묻는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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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문재인 대통령, 19일 MBC '국민이 묻는다' 출연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간...MBC, 국민 패널 300명 모집 시작
"문 대통령,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 기대"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9.11.1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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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MBC에서 100분 간 생방송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 MBC
문재인 대통령이 MBC에서 100분 간 생방송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 MBC

[PD저널=이미나 기자]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MBC에서 100분 간 생방송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청와대는 10일 대통령의 생방송 출연 소식을 전하며 "본 방송에는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그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방송에 출연해 직접 국정 전반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것은 지난 5월 KBS에서 방송된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 이후 6개월 만이며, 특히 일반 국민들을 초청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것은 지난 2017년 8월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 이후 두 번째다.

MBC도 이날 "임기 반환점을 돌아 집권 후반기 출발선에 선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이 직접 묻고 듣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방송 소식을 알렸다.

MBC는 이날부터 생방송에 참여할 300명의 국민 패널 모집을 시작하는 한편, 오는 16일 자정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질문을 받는다.

MBC는 "국민 패널로 선정된 사람들은 생방송에 직접 출연해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며 "정치와 남북 관계, 검찰개혁 같은 질문부터 일자리와 집값, 직장 이야기, 아이 교육, 노후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모든 것이 주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 참여 신청이 어려울 경우 동영상에 하고 싶은 말이나 묻고 싶은 내용을 담아 보내면 방송에 소개될 수 있으며, 생방송 도중에는 온라인을 통한 즉석 질문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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