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kbs 2fm <유열의 음악앨범>이 다음달 1일 10주년을 맞는다. |contsmark1| 1명의 dj가 자기의 이름을 내걸고 10년 동안 방송을 진행하기는 kbs 2fm에서는 처음 있는 일. 지난 94년 10월 1일 첫 방송이후 교체된 pd만 10명. |contsmark2| 그동안 케니지, 데이빗 그루신, 리 릿나워, 다이안 슈어, 올포원, 리 오스카, 앙드레 가뇽 등 외국 유명아티스트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contsmark3| |contsmark4| 특히 1년에 두차례 이상 열고 있는 ‘테마가 있는 콘서트’는 mr(반주테이프)이 아닌 밴드 연주와 색다른 편곡으로 기존 라디오 공개방송의 형식을 탈피해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contsmark5| 서정협 pd는 “방송시간대에서 보듯 <유열의…>은 ‘평화와 휴식이 주요 컨셉’”이라면서 “이러한 비전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복잡한 코너를 단순화시키고 dj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생각”이라고 말했다. |contsmark6| 지홍구 기자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