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 방송 여부 또다시 법정서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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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 방송 여부 또다시 법정서 판가름
김성재 전 여자친구 측 21일 ‘그알’ 방송 앞두고 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 박수선 기자
  • 승인 2019.12.1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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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 예고편 갈무리.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사망사건' 편 예고편 갈무리.

[PD저널=박수선 기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방송이 한차례 무산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이 보충 취재 등을 통해 오는 2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성재 전 여자친구 측이 또다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1995년 그룹 듀스 출신 김성재 사망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김성재 여자친구 A씨 측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재차 제기함에 따라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여부는 또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는 “‘김성재 사망사건’편과 관련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와 내부 논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 싶다>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은 고인의 오른쪽 팔에서 발견된 28개의 주사바늘 자국을 둘러싼 의혹에 초점을 맞춰 방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서울남부지방법원은 A씨가 낸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졸레틸 1병이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의 양이라고 볼 수 없다’고 본 항소심 판결을 논문 등을 통해 잘못된 판단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지적하면서 “이 사건 방송으로 신청인의 인격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성재 사망사건’ 편은 법원의 결정으로 불방된 뒤에도 ‘방송을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 동의를 받는 등 방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사망사건’ 편이 방송 재개 움직임을 보이자 A 씨의 어머니는 언론사에 호소문을 보내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호소문에서 A씨의 어머니는 “A씨는 이미 대법원에서 무죄확정 판결을 받아 모든 의혹을 털어냈다”며 “또 다시 무책임하게 의혹을 제기하면, 우리 가족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큰 고통에 빠지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A씨의 어머니는 “졸레틸은 식약처가 2015년 마약류로 지정한 마약성 동물마취제”, “28개의 주사 바늘이 3번의 각각의 다른 기회에 발생했다는 것은 마약 중독사임을 명백히 보여주는 매우 결정적인 증거”라며 김성재 사망 사유는 마약 중독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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