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진중권 ‘언론개혁’ 맞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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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월 1일~2일 '언론개혁' '검찰개혁' 신년특집 토론 진행
온라인 설전 벌여온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출연

JTBC가 '언론개혁'을 주제로 오는 1월 1일 마련한 신년토론 '한국 언론 어디에 있나'
JTBC가 '언론개혁'을 주제로 오는 1월 1일 마련한 신년토론 '한국 언론 어디에 있나'에 참여하는 토론자들. 

[PD저널=박수선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놓고 온라인 설전을 벌이고 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새해 1월 1일 맞토론을 벌인다. 

새해 첫날과 2일 이틀 동안 신년특집 대토론회를 마련한 JTBC는 1일 ‘언론개혁’을 주제로 한 토론에 유시민 이시장과 진중권 전 교수가 마주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진보진영 논객으로 꼽혔던 두 사람은 조국 전 장관 가족이 받은 의혹과 검찰 수사와 관련해 줄곧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최근에도 유 이사장과 진 전 교수는 서로를 향해 “논리적 사고력이 얼마나 감퇴했는지 진단해봤으면 한다”, “이 분 60 넘으셨죠”라고 가시 돋힌 말을 주고받았다.  

언론학자로는 이창현 국민대 교수와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출연해 전통 미디어에 대한 불신현상의 원인과 해법을 놓고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JTBC는 “네 사람 모두 언론 분야에 대한 확고한 논지를 갖고 있는 만큼 팽팽한 논리 대결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2일 ‘정치개혁’을 주제로 펼쳐질 토론에는 JTBC <썰전>에서 촌철살인 입담을 보여준 출연자들이 총출동한다. 유시민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정치개혁‘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손석희 앵커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은 1월 1일과 2일 뉴스에 이어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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