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지상파·종편, 재허가·재승인 심사 원칙따라 엄격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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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지상파·종편, 재허가·재승인 심사 원칙따라 엄격하게 추진"
한상혁 위원장 신년사 "'미디어 빅뱅' 선제적 대응...방송통신산업 활력 높이겠다"
  • 이미나 기자
  • 승인 2020.01.02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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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 뉴시스

[PD저널=이미나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새해에는 이러한 환경 변화, '미디어 빅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재검토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스마트한 규제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최근의 미디어 산업을 "미디어 소비와 광고가 모바일로 빠르게 이전되고, 방송통신시장의 인수합병, 글로벌 사업자의 국내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과거 어느 때보다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디어로서의 공적 가치가 약화되고,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의 재정적·구조적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방송통신 미디어가 민주적 여론형성의 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제고하고, 시청자·이용자의 권리를 강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규제 혁신과 콘텐츠 제작지원 강화를 들었다.

한상혁 위원장은 "우선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재검토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스마트한 규제틀을 준비하겠다"며 "문화적 다양성을 담아낸 콘텐츠, 차별화된 지역성을 구현한 콘텐츠의 제작·유통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중소콘텐츠사업자의 창작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미디어 공공성 제고를 위해서는 엄격한 재허가·재승인 심사, 재난방송 대응체계 개선 등의 계획도 밝혔다. 

한 위원장은 "현안인 지상파와 종편 채널의 재허가·재승인 심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격하게 추진하겠다"며 "미세먼지 재난방송, 수어·외국어 방송 확대 등 재난방송 전반의 대응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한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4기 위원회가 추진해온 주요 정책을 실생활에서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해나가는 한편 새로운 도전 속에 출범하게 될 5기 위원회의 비전도 함께 준비하겠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으로부터 신뢰받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송통신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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