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이 '이달의 PD상'에 대한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의 PD상 사업을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양측은 “우수한 방송콘텐츠를 제작하는 종사자와 각 분야의 PD들을 격려하고 좋은 방송콘텐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출범한 PD상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방송진흥사업의 접점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방송콘텐츠의 선진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9년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PD상은 방송 일선에 종사하는 PD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작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TV와 라디오로 나눠 각 장르의 실험성, 작품성, 정보사회성, 감동오락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도 신설해 분기별로 시상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협약식에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는 "최근 뉴미디어 콘텐츠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작년부터 이달의 PD상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신설, 콘텐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PD연합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우수한 방송콘텐츠 제작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